제가 요구하는 답은 그게 아니고 일반적인 정액을 가지고 수정을 하려면 최소한 본등록 이상 된 소한테 집어넣으셔야 되는데 이것은 수정란을 넣기 때문에 등록하고는 큰 관계가 없어요. 단지 건강상태에 따라서 건강한 암소에만 집어넣어주면 유전형질이 임신한 소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거잖아요. 난자와 정자를 밖에서 수정을 시켜 가지고 그냥 착상만 시키는 거기 때문에 대리모 역할을 하는 거니까요. 아까 류관곤 위원님께서 정확하게 지적을 하셨는데요.
관리입니다. 지금 이 많은 돈을 들여 가지고 또 이게 착상률이 잘 아시겠지만 모든 동물에는 발정주기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한번 발정을 놓치면 최소한 20일 이상을 기다려줘야 되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착상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까 말씀드린 우수한 유전형질, 개량을 압축시킨다는 의미인데 이렇게 어렵게, 착상률이 50%도 안 되고 생산율이 30%정도 밖에 안 되는데도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개량을, 우리 서산시 한우의 질을 높여보자는 의미인데 높이자고 하고 전혀 관리가 안 되니까 이것은 예산을 엉뚱한 곳에 흘리고 있다, 아까 말씀 드렸지만 수놈이야 어차피 파니까 관리가 안 된다 쳐도 암소 정도는 관리가 돼서 우리 한우농가나 젖소 농가의 우수한 형질을 쭉 유지시키고 관리해야 될 부서가 축산과인데, 그냥 시술만하고 나몰라라 하고 돈이 얼마 들어갔든지, 그리고 관리가 안 되니까 의미가 하나도 없잖아요. 이 많은 돈을 들여서 몇십년에 걸쳐서 개량해야 될 것을 1년에 개량한 것까지는 좋은데 관리가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
이 관리카드를 철저히 만드셔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소들이 일반농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시기 바랍니다. 여태까지 안하셨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예산 엉뚱한 데 흘려보낸 거예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차후에라도 지금 이 시간 이후로부터라도 분명히 카드를 만드셔서, 요즘에 개체 인식표를 전부 부착하죠? 관리하기 쉽잖아요. 그것을 왜 안하십니까? 분명히 만들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