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생해과장 김금배입니다. 먼저 천수만 환경생태 연구용역비 2천만원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은 우리가 11월에 철새기행전과 더불어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됩니다. 그때 천수만을 남사르사이트에 지정을 받기 위해서 거기에 대한 추가적인 생태연구를 위한 용역입니다. 그런데 부분적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부분도 있지만 종합적으로 천수만이나 버드랜드에 대해서 환경·생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 아직 미비합니다. 국제적인 전문가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천수만을 남사르사이트에 지정받기 위해서 세부적인 자료조사나 연구를 시행하기 위한 용역비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그다음 메타세콰이어 식재 3,300만원 부분은 당초 진입로 왼쪽 갓길에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했는데 한쪽만 하다 보니까 진입로 양쪽으로 하는 것이 균형도 맞고 여러 가지 진입로 경관도 좋겠다 라는 의견이 있어서 기왕에 할 바에 전면 양쪽으로도 농로가 있습니다. 농로, 수로 옆으로도 양쪽으로 같이 심어서 112주를 심어서 바람도 맞고, 또 앞에 너무 개방이 돼서 어떤 신비감도 떨어지는데,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번에 요청한 예산이 되겠습니다.
야생동물 치료센터는 2012년도에 본예산에 요청했다가 2억 5천만원 요구했다고 그 당시 심의과정에서 인력도 확보 안 된 상태, 종합적인 운영계획이 수립 안 된 상태에서 기자재만 서면 안 되겠다는 의원님들 의견이 있어서, 그동안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한 중에 충청남도 동물구조센터가 공주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 야생동물 치료업무와 충남도 치료센터 업무가 일부 중복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시군 자체적으로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철원군과 우리시 두 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례를 접할 때 예산절감과 기자재를 최소로 구입하기 위해서 충남 동물구조관리센터를 운영하는 쪽에, 또 업무도 중복이 되어 있습니다. 그쪽에 위탁을 주어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7월부터 공주대학교 동물구조관리센터에 우리 구조센터도 위탁을 해서 운영하고자 운영비를 최소로 요구를 했고 또 거기에 따른 최소의 기자재, 다른 데 사례를 보면 한 2억 5천만원 정도 들어가는 것을 3,500만원 정도로 최소로 하고, 최소 운영비만 반영해서 요청한 사항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