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천만원 줘서 구입을 해서, 장기 정책자금 받아서 그래서 농가가 빚을 지거든요. 1년에 15일 정도 쓰고 놔뒀다가... 그게 계속 돈을 벌어서 정책자금이라든지 할부를 치러야하는데 보름 사용하고 묵혀 놓고 하다 보면 보름동안 벌어야 얼마 벌겠어요? 쌓아 놓고 할부 치르지도 않고 그러다 보면 몇 년 가면 또 기계 고장 나고 내구연한 지나다 보면, 그래서 그대로 빚으로 떠안는데, 앞으로는 이런 트랙터나 경운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여기에 부착할 수 있는 농기계를 다 가정마다 구입은 누구도 못하잖아요. 아무리 대농이라 해도, 기업적으로 해도 이걸 다 구입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현재 이렇게 시행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트랙터나... 아마 정부에서도 그런 것을 장려를 하고 그런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앙기라든지 고가의 농기계도 앞으로는 임대 쪽으로... 농가가 빚지는 이유가 그것 때문인 것을 정부에서도 파악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그런 쪽으로 갈 것 같아요.
본위원도 방금 김완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농가에서 굉장히 선호하는 사업이고... 농가에서 그런 생각 안 했을 때 항상 본위원이 주장했던 것이 기술센터 이전한다고 할 때부터 먼 지역은 그쪽으로 가면 농기계 임대하러 갔다 오면 거의 하루 다 걸리지 않느냐 해서 각 농협에 의뢰를 하든지 읍면동에서 하든지 해서 중간 중간에 임대사업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을 본위원이 농가에서 생각지도 않았을 때 주장했던 거거든요. 지금 북부, 동부 쪽으로 한군데씩 한다고 하니까 다행인데, 이것은 앞으로 정부에 우리 기술센터에서도 건의해서 빨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끔 대형 농기계도 임대할 수 있게끔 그렇게 촉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