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제가 한 가지만 여담으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는데. 얼마 전에 시민이 올린 글에 이런 얘기가 있어요. 과거에는 의정활동을 할 때 조례발의를 많이 하면 능력 있고 열정적이다 라는 평가대상이 되었는데, 요즘은 정말 시민이 원하고 시비도 아낄 수 있는 그런 내실 있는 조례를 해야 된다. 이 소리를 듣고 이것이야말로... 진짜 깜짝 놀랐어요.
또 한 내용은, 조례제정은 서산시가 예산을 들여 만든 시설물이 무용지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어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발견되었다. 조례발의를 남발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적 장치와 주민들의 자발적 감시가 절실하다.
이 얘기를 듣고, 저는 지난번에 효문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하고, 조례를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것을 해놓고 어떻게 했냐면 이 조례가 정말 살아있는 조례. 시민들이 이 조례야말로 꼭 필요하다 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지금 대전에 효문화 지원센터가 있어요. 중앙에서 280억원 지원을 받았어요. 지금 교육계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센터를 만들어서...
효문화가 되면 청소년범죄가 사라지고 성적이 향상되고, 노인자살이 감소되고, 이혼이 감소되고, 부모학대, 노인학대가 사라지며, 각종 범죄로부터 이 사회가 안정이 된다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그분이 또 쓴 게... 이것을 이번에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보냈거든요. 이것을 거기서도 적극 동참해본다고 했고.
대전에서 2시 타임, 6시 반 타임에 교육을 하는데 2시 반은 내가 참석을 할 수 없고 6시 반에 참석해서 3개월 동안, 지난 2월 4일에 마감됐거든요. 그것 끝나고 집에 오면 12시 되는데...
이 효라는 것은 'HYO'인데 H는 Harmony, Y는 Young, O는 Old. 노인과 아이가 하모니를 이루는 이런 효가 정착되면 우리 사회가 안정된다는 내용이에요. 이렇게 조례 하나 발의하는 데도 힘들더라고요. 저는 능력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 이런 시험도 학생들한테 그렇게 중요...
이분이 쓴 저서가 전국의 교양도서로, 필독으로 나가고 있거든요. 우리는 이번에 수강을 하면서 이것도 다 레포트를 써야되고, 이것은 제가 한 겁니다. 이렇게 해야 돼요.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우리가 제대로 된 실천을... 여기서 제가 감동받은 것은 모든 게 실천이 중요하다 라는 것을 배웠어요. 이렇게 해야 인정을 받는, 그런 교육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례는, 제가 볼 때는 우리 의원님들 다 조례가 정말 살아있는 조례로 만드는 게,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