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기들이 생산된 것만 가지고 안 되니까 물량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나 보죠? 그래서 아마 유기농 벼를 사가지고 가공해서 납품해서 나온 차익이 대부분이더라, 그래서 쭉 분석을 해 봤어요. 초록넷하고 한국농업경영기술연구원하고. 김태권씨가 이쪽에서 받았더라고요. 한국농업기술연구원에서. 컨설팅을 받아가지고 1년에 3천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면 모든 농가에 컨설팅을 다 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 그래서 분석을 해보니까 컨설팅해서 올라간 것도 물론 있지만 상품을 매입해서 가공해서 다시 납품한 것이 주된 원인이더라, 그런 결론을 얻었고요.
또 이 두 개를 비교하니까 그쪽에서 저한테 주신 자료거든요. 이게. 마케팅완료보고서인데, 보고서 내용에서 보면 초록넷의 보고서를 보면 물론 페이지 수도 다르지만 내용이 별로 없어요. 이쪽 것은. 제가 이쪽 담당자분하고 통화도 했었거든요. 차후에는 보강을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내용이 전혀 없어요. 뭐를 컨설팅 한 건지. 컨설팅 전에는 한 가지만 보면 경영체의 장단기 사업계획 수립이 없었는데 컨설팅 후에는 중장기계획수립사업 계획서 작성을 했다, 이런 식으로만 나와 있는데 이쪽에 농업기술연구원 친구들이 완료보고서를 한 것을 보면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어차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컨설팅을 하는 거잖아요. 농업인들이 잘 알면 컨설팅을 하러 다니겠죠. 아직 부족하니까 컨설팅을 받는 모양인데, 제가 항상 농업이나 기술센터 감사할 때 하던 얘기가 있었는데, 결과가 굉장히 중요해요. 결과를 컨설팅을 해서 이 농가만 살리는 것이 아니고 이것이 기초로 돼서 다른 쪽에 농업인단체나 아니면 개인한테 접목을 시켜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우리가 많은 돈을 들여서 컨설팅을 받아서 이 한 사람만이... 물론 한 사람도 발전해야 하지만 이 컨설팅 자료를 활용을 해야 되겠다, 잘 된 게 있으면 다른 사람한테도 전파를 하고 활용을 하자면 이런 보고서의 데이터가 중요하다, 그런데 제가 봐서는 두 업체 선정에 있어서는 그쪽에서 대상자들이 신청을 하는 모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