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조만호입니다.
201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검토한 내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총규모와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분석보고는 유인물로 갈음 보고 드리고, 10페이지부터 종합검토 의견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입 예산의 경우 2010년도 예산액 4,865억 2,200만원보다 111억 5,200만원이 감소된 4,753억 7천만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중 총무위원회 소관 예산액은 3,495억 2,8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73.5% 규모이며, 2010년도 당초예산 3,260억 4,400만원보다 234억 8,400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그 세부내역으로는 지방세가 816억 1천만원, 세외수입이 241억 3,400만원, 지방교부세가 1,614억 2,300만원, 재정보전금은 178억 7천만원, 보조금은 502억 4,100만원, 특별회계가 18억 5,600만원이 계상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2010년도 예산액 대비 7.2%가 증가하였는데, 이중 일반회계의 지방세는 6.2%가 증가한 반면 지방교부세는 10.5% 증가됐고, 재정교부금은 20.7%, 보조금은 14.3%가 증가되었습니다.
특별회계 중 세외수입은 0.6%가 증가 됐고, 국·도비 보조금은 0.8%가 증가되었습니다.
일반회계 중 세외수입이 30%가 감소되었는데 감소 원인은 순세계잉여금 및 이행강제금 등이 감액되어 세외수입이 감소되었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세출 예산의 경우 세출 예산은 총 4,753억 7천만원으로 2010년도 당초 예산액 4,865억 2,200만원보다 2.3%가 감소된 규모입니다.
이중 총무위원회 소관 예산액은 2,211억 6,800만원으로 전체예산의 46.5% 규모이며, 2010년도 당초 예산 2,097억 6,700만원보다 114억 1백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부 내역으로는 행정운영경비 636억 8,8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 609억 9,700만원보다 26억 9천만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원인은 2011년도 인건비 인상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사업 예산의 경우 1,493억 4,100만원으로 전년도예산 1,404억 7,300만원보다 88억 6,800만원이 증가되었습니다. 국·도비 사업이 증가된 원인이 되겠습니다. 재무활동비로써는 21억 4,4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 23억 8,100만원보다 2억 3,700만원이 감소되었습니다. 이것은 회계 간 전출·입금이 감소됐기 때문입니다.
예비비는 41억 4천만원으로 전년도 예산 40억 7,200만원보다 6,800만원이 증가되었습니다.
기금운용계획의 경우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기금 등 5개 종류의 기금이 설치되어 운용하고 있습니다. 2010년 말 기준 28억 4천만원이며, 2011년 말 기금 조정 목표액이 28억 2,300만원으로 0.6%가 감액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금운용에는 큰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금안 중 세출예산으로 편성된 19억 5,500만원의 사업비는 적정하게 편성되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일반회계의 경우 2010년도보다 5.71%가 증액된 4,156억 3,200만원으로 편성되었지만, 고정 및 경직성비용을 제외한 가용재원은 여전히 열악하므로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지방세수의 증대 노력, 긴축예산 편성, 예산절감 등을 통해서 순세계잉여금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순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 노력이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실과 사업소별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 내용입니다.
기획감사실 소관입니다. 예산안 2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