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철순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마는 본건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있었으므로 이를 생략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와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9항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 대로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9항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 대로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0항 200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0항 200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됩니다. 그동안 서산시의회의 의원으로서 더욱이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마는 제5대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큰 대과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저에게 믿음을 갖고 전폭적인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서산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상곤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임무를 마침에 있어 아쉬움보다는 막중한 소임을 더 열성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서산시와 의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의회는 시민 누구나 의회에 쉽게 찾아와 친숙히 대화할 수 있도록 의회의 현판과 홍보판을 설치한 바 있고, 정책간담회의실의 리모델링과 의원 주차장 마련을 통하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의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대립된 의견과 갈등도 있었습니다마는 합의기능을 강화하고 의견을 하나로 모아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에서 발생되는 이슈와 갈등, 정책적 문제 등은 의회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중재하는 한편, 지역발전에 저해되는 중앙정책 등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채택하여 중앙정부에 강력히 대응하여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와 같이 일련의 크고 작은 노력들은 당연한 의회의 임무이기는 하지만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산실들은 결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되지 않음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듯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주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들은 앞으로 우리 의회에서는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제5대 의회는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벌써 반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라 아직도 반이라는 시간이 우리에게는 남아 있습니다.
혹여 의회의 권한과 직무를 망각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남은 2년도 미래가 보장된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늘 익숙하고 편안함에 안주하려는 마음의 습관을 과감히 씻어버리고 새롭고 밝은 새서산 건설을 위하여 스스로 준비된 지식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해 주실 것을 재삼 당부말씀 드립니다.
이제 저는 의회의 대표자가 아닌 시민의 대표자로 지역이기주의를 타파하여 서산시 전체의 발전을 꾀하는데 이 한몸 불사를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입니다.
그동안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상곤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제135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