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주는 못 갔는데, 가보면 이렇게 된 수도가 있습니다.
이 수도에서 손을 닦을 때 지붕과 수도꼭지의 깊이가 30cm나 됩니다.
제가 일어나면 가슴하고 여기하고 거의 맞닿습니다.
30cm나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여기 키가 맞는 사람은 딱 씻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학생들이 급한 경우에 생각을 못하고 여기에 부딪히면 머리가 100% 깨집니다. 돌이기 때문에
또 이 골이 파인 데가 깊이 파이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물을 틀어서 세수라도, 그 밑에는 체육공원처럼 족구도 할 수 있고 농구도 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뛰어 놀고서 계단 타고 올라와서 여기서 머리는 안 감아도 세수를 하면 머리를 대야 됩니다.
그러면 30cm나 들어가서 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목이 타서 물이 마시고 싶어도 이걸 이렇게 해서 마셔야 됩니다.
이것 때문에 미관이 어떤지는 몰라도 사용하기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간단한 시설이어야지, 비 맞지 않게 사람을 가려놓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게 위험천만한데다가 애물단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데다가 차라리 꼭지만 있으면 편하고 물 내려가기 쉽게 해야지 다시 한번 가서 상황을 재현해 보시면 여기에 대해서 보완해야 될 그런 사항이 다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렸고요, 또 하나는 이 타일이 사실상은 그렇게 미끄럽지는 않습니다. 그냥 걸을 때
미끄럽지는 않지만 혹여 눈이라도 오면 어떤 데고 다 눈 오면 미끄럽습니다.
미끄러운데, 여기서 더 미끄럽지 않은 타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본 것도 있고
당장은 보완을 하기 어렵겠지만 이런 타일 하나라도 지정하실 때 그냥 평지로 생각하시지 말고 눈 왔을 때 미끄럼방지 타일이 없나 잘 생각하셔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체육공원 밑에 내려가면 이것은 그냥 약소한 건데요, 주차장 팻말이 있습니다. 어디냐면 서산마루 바로 뒤로 시립도서관 올라가는 길에
그런데 주차장 팻말이 너무 높아서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잘 안 보여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 크지도 않습니다. 크지도 않은데, 많이 녹슬고 스티커 같은 것이 다 벗겨져서 미관상 너무나 보기 싫습니다.
꼭대기에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미관상 보기 싫으니까 눈에 띄게 예쁘게 다시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3가지를 말씀드렸는데 이것은 빨리 추운 겨울이 오면 몰라도 봄이 되더라도 빨리 어떻게 좀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