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 출신 박상무 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을 통하여 우리 공직자분들도 새로운 것에 대해서 또 아니면 미처 몰랐던 것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또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시고요, 또 우리 의원님들이 하시는 말씀에 대해서 쓴소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15만 서산 시민과 의정활동을 같이 하는 부의장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2005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되돌아 보면 늘 부족하고 아쉽기만 한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서 있는 본 의원도 주민의 대변자로써 역할과 노력을 잘 해보고자 하는 노력은 하였습니다만 과연 무엇을 했는지 얼마 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두려움과 반성의 마음이 새삼 느껴집니다.
며칠전 가슴이 따뜻하고 용기 있는 어머니를 봤습니다.
미화원으로 근무하던 자식을 잃고 남의 빈집에 살다 그나마 비워 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딱하게 된 거동불편 동네 아주머니에게 밭어귀를 빌려준 어머니가 바로 지곡면 한성 2리에 사는 바로 그 분이었습니다.
모 봉사단체에서 컨테이너를 준비하여 거처할 곳을 마련해 주려고 해도 선뜻 어느 누구 하나 몇 평의 땅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요, 우리의 실상입니다.
그러나 그 아주머니는 외지에 있는 자식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허락한 것이었습니다. 자식들이 알면 어쩌지 하는 동네분의 걱정하는 말이 아직도 제 귓가에 남아있습니다만 정말 정과 사랑과 용기의 어머니였습니다. 또한 신문기사에 보면 얼마 전 아파트 공사장의 흙을 얻어다 예천지구 저지대를 메워 29억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장순환, 이준호 공무원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신문에는 당찬 공무원이라는 표현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장래 문화를 위한 수목장을 추진하는 공무원, 연구소처럼 밤늦게까지 불 키고 매달리는 농림과공무원들 굳이 상사를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할 일, 주민을 생각하며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많은 공직자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또한 음암, 운산, 해미면 32개 마을의 민원이요, 숙원이었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대하여 애쓰신 배용호 수도사업소장 및 담당 공무원께 그동안 수차례의 요구와 시정질문을 통하여 강력히 제기했던 의원으로써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00여명의 시 산하 공직자는 우리시 15만 인구를 감안 150명 중에 한 사람이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은 서산시를 대변하고 움직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대한 큰 힘의 원천이 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공직자 여러분들의 책임감과 사명감 이야말로 서산시 발전의 근본임을 유념하시고 더욱 힘찬 역할과 파이팅을 부탁드리며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농업정책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쌀 값과 수매 문제는 많은 의원들께서 질문과 답변이 있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우리 지역의 농민단체 회원들이 서산 쌀의 품질고급화를 선언했습니다.
쌀 전업농연합회와 농업경영인회 등 2개 농민단체 회원들이 고품질 쌀 생산사업단 발대식은 농민 스스로 서산쌀의 고품질화와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을 키우고 농산물수입 개방 하에 적극 대처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우수 벼 품종 단일재배, 유기질 비료사용 친환경 농법, 쌀 유통 체계 구축, 쌀 성분 표시제 등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믿음을 주기 위한 노력이야말로 적극적인 대응책을 찾는 지혜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서산시는 이들에 대한 지원 계획 및 서산 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내 농특산물 브랜드와 관련 현안으로 충남지역의 명품농산물을 살펴보면 부여수박, 백마방 수박으로 불리기도 하는 부여의 굿뜨레 수박은 충청권과는 달리 수도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대형할인점으로 유통되며 지난해 28억원의 매출에서 금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여지며 금산 추부깻잎은 1987년부터 추부깻잎으로 불려지기 시작했으며 전국 생산량의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양재 창동, 석남동의 농업센터에 거래되고 금년 11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답니다.
고추와 당초와 마을의 방언을 뜻하는 “마실”이 어우러져 꽈리고추의 본고장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여 브랜드화 한 당진 당초마실꽈리고추는 2003년 5월부터 사용하며 부드러우며 매운맛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전국 생산량의 30%를 점유하고 있고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고소득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으며 이 밖에 조치원 복숭아, 논산 하늘천 딸기, 부여 석정생성양송이, 천안 하늘 그린 배, 청양 칠갑산 어얼스 멜론 등은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제고를 통한 명품농산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산시는 어떤 품종을 명품 농산물로 브랜드화하여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사회복지정책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서산시는 복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회성이나 행사를 위한 행사에 그치지 않나 싶고 요즘의 잦은 행사는 즉흥적이고 단순하며 행사의 순수성마저도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장애인 행사가 누구의 홍보나 선전장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실제 중요한 것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의 폭을 넓혀주는 것입니다. 충남도 시군의 장애인 취업률은 지극히 낮으며 특히, 여성장애인 고용율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우리시 또한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구축과 노력의 대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자판기와 매점운영권을 우선 관공서만이라도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장애인이 운영토록 당장 선행되어야 할 사항들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장애복지정책의 과감한 투자와 중장기적 계획 수립을 요구하며 생색내기용 정책이나, 일회성 홍보 행사는 지향해 주길 바라며 장애인들도 무조건 달라고 하거나 노력 없는 대가를 요구하여서는 안 될 것이며 스스로 장애복지의 주체가 되어 당당하게 노력하며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하며 묻겠습니다. 첫째, 서산시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성과가 있다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둘째, 그동안 보건소와 차량등록 사무소로 이용되었던 낡고 불편한 현 장애복지관을 신축하거나 이전할 계획은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입니다마는 많은 의원님들께서 질문과 또한 답변이 있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보충질문시 출산장려수당과 시립치매병원 건에 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그동안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산 만들기를 시정목표로 두고 행정을 펼쳤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서 얼마만큼 이룩했는지와 시민의 소득 변화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성과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부모의 이혼에 따라 매년 1,000명 이상의 아동이 고아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보호자의 질병 및 장애로 인한 문제, 저소득 맞벌이 가정, 한부모 및 조선 가정의 증가, 가정불화 및 가정파탄으로 인한 문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실직 및 조루 빈곤의 문제 등으로 인한 방과 후에 홀로 남거나 방치되거나 하는 아동의 급속한 증가에 대한 보호 및 지도의 필요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경우도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한 초?중?고 학생이 1,0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급식지원 사유로만 봐도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서 511명, 보호자의 질병 및 장애로 인한 대상이 81명, 부모가출 행불이 70명, 저소득 맞벌이 가정이 27명, 편부모 가정 323명 등 총 1,012명에 이릅니다. 이들의 경우 정규수업이 끝난 후부터 부모가 있는 경우는 퇴근시간까지, 그렇지 못한 경우는 그 시간 이후부터 계속 방치되고 홀로 남겨짐으로 이 공백기간에 대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치된 아동들은 과도한 TV시청, 부적절한 비디오 시청, 폭력적인 오락물에 심취, 컴퓨터 중독, 불량학생들의 유흥 및 폭력서클의 활동 등 이들에 대한 안전한 지도 및 보호가 요구됩니다. 저소득층 자녀나 결손가정인 이들은 보호받을 권리 침해 및 빈곤으로 인한 교육기회의 차별 및 단절 등으로 인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및 교육기회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어 이들의 사회적 보호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여성부의 방과 후 아동보육실태조사 및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에 의하면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혼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동이 27.7%이며 방과 후 혼자 지내거나 형제, 자매들끼리만 지내는 경우는 3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의 지역 편차는 있겠지만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의 중요성 및 역할은 더욱 커진다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와 의지를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산시 각종 현안과 시책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금 전국은 홍보성 행사로 인하여 축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300여개에 불과 하던 축제가 지방자치 민선 이후 현재는 천여개가 넘습니다. 평범한 농촌에 불과했던 함평 나비축제는 160여 만명의 참여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인근 보령 또한 바닷가 쓸모 없던 진흙을 이용한 머드축제로 150여 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갑니다. 우리는 우리지역의 축제를 억지로 만든다고 해서 되지도 않겠지만 경쟁력과 차별화와 비교 위에 뒤쳐지는 축제와 행사는 중지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축제나 행사 비용을 일부 단체나 주민에게 부담시키거나 지원액 부족으로 무리가 있거나 담당공무원이나 책임자들에게 무리한 요구나 심리적 부담감을 안기는 등 즐거움을 나눠야 할 축제가 몇 사람의 생색내기 위한 또는 체면을 살려주기 위한 행사는 아니었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정말 필요한 축제와 행사라면 경쟁력을 갖추고 그 누구 어디에게도 내보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당당한 지혜와 때가 되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께서는 우리시의 각종 축제와 관련 경쟁력에 대한 평가 결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단위아파트 건립과 관련 하여 묻겠습니다만 의원들의 질문과 답변이 있었으므로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생략하고 몇 가지 질문만 하겠습니다.
첫 번째, 교통에 관한 우려를 지울 수 가 없습니다. 지금 신축 중인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막혀 있는 부춘산을 배경으로 향하고 있고 도시 구조상 광장 쪽 즉 시청 방향으로 교통의 흐름이 유입되고 있음을 볼 때 가뜩이나 출퇴근 시간 등 교통 혼잡으로 상시 정체 현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교통분산 대책이나 시내권 도로의 과감한 확장을 준비 하지 않으면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니라 짜증나는 도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와 함께 예상되는 교육과 환경 관련 모든 사전 준비를 지금부터 라도 서두르지 않으면 내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리라 예상 됩니다. 초등학교의 과밀화나 시내권의 집중화로 인한 혼잡성 등 교육 여건과 환경관련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하여 지금부터라도 준비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바 이에 대한 추진 실적과 대처 방안을 소상히 밝혀 주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업유치 관련 질문입니다.
기업하기 힘들다. 인?허가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서산에서 안 되면 당진에 가니까 된다. 왜 시민들이나 민원인 그리고 외지인 까지도 이런 말을 하는데 듣고만 있어야 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수 많은 위원회 중 어느 위원회보다도 중요하고 실질적이어야 할 기업유치위원회는 몇 번의 회의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한편 관련 단체나 특정한 모임과의 식사나 회식은 잦은 데 기업이나 기업 관련 사람들과의 자리나 식사가 거의 없다는 지적에 대하여 시장께서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2005년 기업유치 목표가 13개로 이미 8월말 현재 14개 기업 유치로 108% 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타 좀 더 세부적인 사항은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와 관련 더욱 강조하고 싶은 것은 늘 고생하는 지역경제과 직원에게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책임과 권한을 주고 노력의 대가에 대한 승진을 보장 해줌으로써 지역경제과의 위상을 높여주고 더욱 분발 노력할 수 있는 여건 조성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께서는 보다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대책은 무엇이고 우리시가 타시군과 비교하여 기업들에게 유리한 조건은 과연 무엇인지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으로 터미널이전 및 시청사 이전에 관한 질문은 앞서 의원들의 질문 및 총무국장의 답변이 있었기에 생략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조규선 시장께서는 해외에 많이 나가는 분 중에 한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물론 외국과의 방문이나 교류를 득실과 경제 논리로 따질 수 만은 없습니다만 서민 시장을 내세우는 시장의 입장에서 15만 시민을 한번 더 생각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04년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몽골국 자황도와의 교류는 과연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인지 왜 하는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본 의원도 몽골 자황도와 교류협정 체결 차 다녀온 적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추진한 일련의 사항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겠지만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과 윈-윈의 동반자적 상황은 아니구나 싶습니다.
물론 그 당시 자황도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초청이 없어 박사학위 수여식에도 참석하지 못했지만 시장께서는 박사학위도 받았고 몽골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몽골 공무원 파견 및 한서대 학생의 교류가 있었고 얼마 전 중고컴퓨터 전달 및 통신관련 오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시장께서는 자황도를 방문하였으며 비행기를 전세 내 운행한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설명과 또한 몽골국 자황도와 일본 텔리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국제교류 민간단체 구성 계획은 무엇이며 어떤 목적으로 추진하는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어른을 섬기는 일등도시가 되길 바라며 묻습니다.
서산에서 언제라도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으며 점점 늘어나는 게이트볼 노인인구의 염원인 노인 전용 게이트볼장 추진은 얼마만큼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실패하는 것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성공이 아닌 실패가 수반됩니다. 그런데 실패하는 것보다 아예 시도 조차 하지 않는 것은 더 나쁘다고 했습니다. 서산시 각종 시책이나 정책 추진 중 실패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털어놓고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같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있다면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3월 20일경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석조비로 좌나불좌상이 도난당했고 며칠 뒤에는 해미에 있는 해미 향교의 보서가 문화재 전문털이범에 의해 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방심과 무지라 생각합니다.
아파트공사 중 음암면 부장리의 말무덤에서 많은 유물 유적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들이 충남 역사문화원 발굴팀에 의해 발굴기관에서 보관해야 된다며 가져갔다고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나 어쩔 수 없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도내 박물관이 대부분 공주, 부여 지역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지난 9월 김락중 회장을 비롯한 음암면 향토발전추진위원회에서는 서산에 박물관을 건립해 줄 것을 많은 시민의 연명으로 관계기관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조명 받고 있는 내포문화권개발과 아울러 우리지역 문화 유산을 지키고 보존해야 될 박물관 건립 요구 및 추진 계획은 빠를수록 좋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운동은 돈과 투자에 비례한다고 했습니다.
충남도에서는 유일하며 운동의 불모지인 우리지역 서산을 대표하는 서산시민구단 축구팀이 해체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15만 인구와 도농 복합도시 서산에서 그것도 조그만 건설업을 하는 한 개인과 감독만의 열정으로는 감당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 전 보도에 의한 서산시민구단 관련 기사를 보았습니다.
시민구단 운영에 고무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서산시청으로부터 연간 운영비의 50%를 지원받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와 아니면 서산시민구단 축구팀의 또 다른 지원 계획이 있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