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시정에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김기흥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희망에찼던병자년이 시작된지도 엊그제 같은데벌써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둘날이 한달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그동안 지방자치의 근본적인 목적에 걸맞는 행정추진으로 복지 서산을 건설하하는데온 행정력을 기울여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회의는 2대 의회가 개원된이래 두번째로 맞이하는 정기회입니다. 오늘부터 34일간이라는 긴 일정으로 열리게될이번 회의가집행부와 의회가맞물린 톱니바퀴처럼순조롭고 조화로움속에서 충실하고도 미래지향적인, 그리고 새로움을 창출해내는의회운영이될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OECD의 가입의 문턱에 와있고 분리유치이기는 하지만 2002년의 월드컵도 유치했습니다.이제 우리는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합류가 됐습니다. 이에 국민의식이 뒷받침만 되어 준다면 우리는 부러울것 없는 완벽한 선진국민이 될것입니다.지난번 우연한 기회에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에서운전자끼리 난투극이 벌어장면을 뉴스에서 보았습니다만, 같은날 일본의 NHK 위성방송에서도 월드뉴스로방영되는 것을 보았습니다.이같은 국민수준으로어떻게 월드컵을 유치하며, OECD에 가입한 선진국민이라고 할것인지, 또한 손상된 국위를 회복하는데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참으로 걱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더이상 우리는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닙니다. 지금 전세계는 지구촌사회로 세계의 변하는 모습을 시시각각 지켜 볼수 있는 정보화, 개방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만 안주하는 것 보다 모든 면에서 넓고 발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사고가,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자원이 될 수 있으며,시민의 복지증진을 앞당기는 촉진제 역활을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자치행정의 원활한 수행에 있어서는 먼저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하며, 시민의 협조와 참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자치행정의 근본이 시민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의 동반자가 되어함께시행정을 추진해 나갈 때 서산의 앞날은 활기차고 밝을 것입니다. 더불어의회나 시의궁극적인 목표는시의 발전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창출하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이우리 인간이추구하는 인생목표인 것입니다. 이제 금년을 마무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누구나 많은 꿈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년말에 생각해보면 그 꿈을 거의 이룩한 사람은 그리많 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여 금년을 결산할때 조금이라도 후회를 덜하는 슬기로운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부터 34일간에 걸쳐 개회하게되는 이번회기에도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시기를 부탁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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