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환욱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군의회 제23회 정기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면서 새해의 군정방향을 밝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서산군의회는 짧은 연륜이지만 민의의 산실로써 군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자치행정에 충실하여 도내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으뜸가는 의회로서 그 위상과 역할을 다하여 왔습니다. 군정의 많은 현안문제에 대하여 의원님들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강구하여 주셨고, 사업현장을 일일히 살피시어 발전 방안을 모색하시는 등 이 고장 발전의 기틀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셨습니다. 이와같이 의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군정은 지방화시대가 확고히 정착되었고, 지역발전이 가속화되어 풍요로운 서산의 미래상 실현을 위한 기반을 확실히 다진 한해가 된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원님들의 군정에 대한 애정 어린 성원과 협조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은 유사이래 처음으로 문민정부가 출범되면서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엄청난 변화와 개혁이 진행되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부정부패의 척결과 경제회복 그리고 사회 기강을 확립한다는 신정부의 의지가 강력하게 추진되어 윗물맑기 운동으로 시작된 부정부패 척결운동과 경제 정의를 창출하기 위한 금융실명제 실시 등 건강한 복지국가 건설에 진력하여 왔습니다. 지방적으로는 이와 같은 국정시책을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새 시대에 걸맞는 공직사회 새바람운동을 비롯하여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구현, 준법질서 정착과 사회도덕성 회복에 주력하면서, 한편으로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 행정쇄신기획단 운영등 신한국건설을 위한 위인 행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특히, 장기화된 집단 민원의 하나인 AㆍB지구어민피해 보상문제를 큰 물의없이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있으며, 대산공단 공해피해민원도 삼사와 주민의 상호협의하에 환경영향조사를 착수하여 지난 8일 중간결과까지 보고 받는 등 상당한 부분의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어촌 활력화 사업으로는 화훼종합 시범단지조성등 특화작목육성과 농정종합추진을 위한 시범군 지정등 농촌자립기반 조성에 진력하여 왔습니다. 체육부분에 있어서도 군민화합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치루었고, 도민체전에서는 우리군이 궁도, 게이트볼, 육상에서 두각을 나타내 종합성적 2위라고 하는 좋은 성적을 이룩하여 우리 서산군민의 명예와 긍지를 도내에 크게 드높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많은 변화와 발전이 거듭된 올해에도 반성하고 보완할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월 1일 삼성종합화학 관련 유조선 나프타 해상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인근 주민의 인체피해와 해상오염을 초래하였고, 대산 신도시건설이 제도적 미비점과 기반시설 빈약으로 도시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삼사주변뿐 아니라, 관내의 모든 취약부분의 안전사고 관련시설에 대해서 정기적인 점검과 진단을 실시하고, 대산 신도시건설이 조속시행되도록 노력하는등 해결방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이제 다가오는 '94년은 그 어느때보다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소중한 한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적으로는 경제 이기주의가 심화되어 무역환경이 악화될 전망이고 국내적으로는 새정부출범 2차년을 맞아 건강한 사회로의 도약을 꾀하게 될 것이며, 지방적으로는 국가발전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성숙된 자치의식으로 지역총화분위기를 다져야할 해입니다. 새해에는 이와 같은 여건을 군정에 반영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현안사업을 더욱 가시화시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낙토 서산건설을 위한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내년도에는 군정의 중점방향을 깨끗한 군정실현과 참봉사행정구현, 어려운 계층의 알뜰한 보호,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보전관리등 7대 역정시책을 선정하여 충실히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깨끗한 군정실현과 참봉사행정구현입니다. 문민정부출범 2차년이될 새해는 신한국건설의 착근기로 군민 본위의 위민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며 민원처리의 획기적인 향상과 행정형태의 선진화를 꾀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공직사회 새바람운동을 전개하여 문민시대에 부응하는 공직분위기를 일신하고 편리하고 민주적인 민원 편의시책의 적극적인 개발과 합리적인 민원처리 절차의 개선으로 신뢰받는 주민본위의 민원행정을 구현하겠으며, 민원1회방문처리제를 완전정착시켜 하나의 민원사무를 처리받기 위해 행정관청을 수차 방문하는 그러한 그릇된 관행을 과감하게 불식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원안내 컴퓨터를 민원실에 설치하여 정보화, 자동화시대에 부응하는 선진행정을 도모하고, 구두상담으로 인한 불친절과 민원처리 절차를 잘 몰라 빌생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집단민원의 근원적 해결을 위하여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각계각층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기본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해결로 행정신뢰도를 제고하겠으며,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수령하여 생활민원대책 차원에서 완벽하게 해결하는등 깨끗한 군정실현과 참봉사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화합ㆍ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고유향토 민속놀이를 실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화합과 이웃사람 실천운동에 앞장서는 선행군민을 적극 발굴, 포상하여 군민의 표상으로 부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자 군정의 주요시책을 VTR로 제작하여 홍보하고 매월 발간되는 서산군보를 내고장 발전상과 군민들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위주로 편집하여 전 군민의 활발한 군정참여를 도모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고자 대형사고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 태세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관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정기적 진단도 실시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어려운 계층의 알뜰한 보호입니다. 모든 사람이 만족해 하는 복지사회 구현에 접근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개별적, 전문적, 가시적 시혜확대로 저소득층 보호수준을 향상시키고, 생계가 곤란한 거택보호자들에 대해서는 생계비를 적기에 지원하여 주는 동시 저소득층영세민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직업훈련을 확대. 실시하고 학자금과 생업자급도 융자지원해줄 계획입니다. 의료보험 제도의 내실운영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보험 진료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실사를 통해 부당 진료행위를 근절시키겠습니다. 또한, 노인복지수준의 향상으로는 경로당을 시설하여 노후의 보람과 희망을 찾는 곳으로 정착되도록 하겠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보호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노인일감 찾아주기 사업과 노인 건강진단등도 실시하겠습니다. 2000년대 국가 발전을 주도할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기여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소년소녀가장 결연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밝고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우리의 소리, 가락, 율동등 다양한 취미조성 기회를 부여하여 자기의 삶과 직분에 충실하는 기풍도 진작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여성의 지위향상과 능동적이고 건전한 사회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여성단체협의회의 활성화와 여성자원 활동센타를 운영하겠습니다. 노사화합으로 산업평화를 정착시키고자 노사ㆍ정 간담회를 활성화하는등 노사화합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으며, 특히 대단위 공단조성으로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대산지역에 근로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여 근로자의 여가선용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세번째로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관리입니다. 지금 우리 국토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공해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많은 쓰레기가 수거되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건강한 국토개발사업을 추진하여 황폐화되고 오염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생활공간을 쾌적하고 풍요롭게 가꿈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소형소각로를 면 소재지내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가열성쓰레기는 지역별로 소각 자체소각함으로써 쓰레기를 최대한 감축해 보겠고, 재활용품 선별창고설치 운영과 쓰레기 재활용운동 추진으로 근검절약하는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대기ㆍ폐수ㆍ소음ㆍ진동등 공해배출업소에 대하여는 연중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공해에 대한문제점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공해발생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대산삼사에 대하여는 매일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만약의 사태발생시 신속 대처하는 동시, 대산공단 공해방지대책 협의회의 활성화로 공해관련 민원을 조기에 해소시켜 나가겠습니다. 네번째로 지역경제의 활력증진과 공업기반 구축입니다. 지금 우리경제는 경영수지적자, 그리고 기업체의 인력난에 따른 경쟁력 약화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지방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서민생활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물가의 안정.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것이며, 이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물가점검과 대책을 강구하고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카드관리제 실시로 각 협회의 자율적 가격인상을 억제토록 하겠으며, 경제교육을 통한 물가안정 참여분위기 확산으로 피부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중소기업의 육성이 경제활력의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시책도 펴나가고자 합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업체와 관련한 민원을 우선 처리하고, 생산활동에 부담을 주는 사례를 적극 시정해 나가면서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군 읍ㆍ면에 취업정보센타를 운영하는 한편, 단지가 조성된 성연과 고복농공지구에 대하여는 대산 3사와 이 고장 지역부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저공해업체등 유망중소기업체를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섯번째로는 다시 돌아오고 싶은 복지농어촌을 건설하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 농어촌은 사회의 3D 기피현상이 확산되면서 농업생산에 대한 애착심이 점차 감소되고 있을뿐 아니라 한편으로는, 농산물 시
장개방 압력이 점차 가중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농정시책을 지방적 차원에서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우선 농어촌의 인재를 육성 농업의 전문화, 기술화, 경영화를 꾀하고자 농어민 후계자와 전업농어가등 정예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어가에 대하며 자녀학자금을 지원하므로써, 농어민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겠습니다. 최근 영농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촌노동력의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계화 영농단을 확대하고 기계화전업농 육성과 농기계 반값공급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기계 사후수리 봉사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배려할 계획입니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능력 배양사업으로는 우리지역의 성장 유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오이, 딸기등 채소류와 느타리버섯, 화훼류를 단지화시켜 재배시설을 현대화하고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여 공동출하 함으로써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간이집하장과 직판장등의 시설을 더욱 확대하고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우수한 포장재도 제작ㆍ보급할 계획이며, 도시지역 자매결연지에는 우리농산물 직판장을 개설하는등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다각적인 판로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는 고북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량주택, 부엌, 화장실, 목욕실개량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젊은 농업인의 농촌정착의욕을 고취시켜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활력있는 농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 생산기반의 확충으로는 농어촌 도로 신설과 경지정리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하겠으며, 한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하여는 농업용수를 많이 개발하여 물이 없어 농사를 못짓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축산진흥을 위해 톱밥사료돈사 확대와 한우 육성사정을 실시하겠으며, 양식어장개발로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산지자원화와 산림육성 시책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여섯번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기찬 지역개발입니다. 우리 고장은 그동안 서해안시대를 맞아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수교와 더불어 서해안 지역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높아지면서, 우리 군의 위상이 더욱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젠 이러한 개발욕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개인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지역발전을 향하여 촛점을 모아야겠습니다. 우선, 대산 신도시 개발을 위하여 상하수도 시설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대로지구 공유수면매립을 위한 도시기한 계획 변경과 기본 설계용역을 실시하여 도시 여건 조성에 진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운반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하여, 발전역량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 되도록 하고 상하수도를 정비하는 등 살기 좋은 전원도시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도포장사업, 도서낙도 개발사업, 오지개발사업등 지역주민숙원사업을 확대ㆍ실시하여 농어촌 지역 교통편익과 소득기반에 역점을 두는 한편, 각 면소재지의 하수불량 지역에 하수도를 신설 정비하여 도시환경 개선과 공중보건위생 수준을 향상시
켜 나가고자 합니다. 일곱번째 향토문화 창달과 생활체육의 활성화입니다. 먼저, 전통민속 예술의 발전시책으로 간월도 굴부르기제와 서산 볏가릿대놀이, 해미 동암리농악놀이, 음암 박첨지놀이 등을 시연하여,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민속문화를 재조명, 후세에 계승토록 하고, 해미읍성과 보원사지 그리고 진충사를 정비하여 우리 관내의 문화유적의 철저한 보전과 관리로 원형상태가 유지되도록 하겠으며, 그리고 제5회 서산문화제행사를 10월중에 개최하여 조상의 슬기로움을 발굴 재현하고 새로운 현대 문화의 창출로 과거와 현재가 함께 숨쉬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면서 도민체전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지속적인 상위권 입상을 위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의 발굴 육성에도 더 많은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군민체육대회를 하지 않는 대신, 읍ㆍ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읍ㆍ면체육대회를 개최토록 지원해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제반 군정 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10%가 감소된 총 627억3천3백만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543억2천4백만원, 그리고 특별회계가 84억9백만원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서는, 군민생활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균형개발 촉진, 농어촌 활력화 지원등에 역점을 두었고, 특히 환경보호와 공해방지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시켜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재원을 중점 배분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환욱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제 새로운 세기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민정부 2차년인 새해에는 서해안시대의 큰 흐름 위에서 서산의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잡아야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현 시대는 우리에게 인식의 대전환과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9만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한마음이 되어서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면서 거듭나는 자세로 군정 발전에 임할때, 우리 고장은 더욱 쾌적하고 풍요로운 고장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관심속에 앞으로도 계 속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내년도 군정중점 추진방향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들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