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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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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91년 09월 12일

개식순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10시 00분 개의
의사계장 김영수
지금부터 제 5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관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관기
오늘 우리 서산군 의회가 다섯번째의 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구장회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경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찌는 듯한 더위와 지루한 장마도 어느새 지나가고 지금 우리 농촌에서는 오곡백과 풍성과 결실을 눈앞에 두고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할 준비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 고장이 천혜의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엊그제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태풍 글래디스의 강풍과 집중호우로 연하여 90여명의 인명피해와 그리고 농경지 피해만 하더라도 2만ha가 침수, 매몰, 유실되는 등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갖가지 피해를 주고 물러갔는데 우리 지역은 별 영향을 받지 않아서 천만다행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날이 가면 갈수록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생활 패턴이 바뀌고 사회가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의 사태는 시대적 조류를 거역할 수 없다는 참다운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 역사적 사건이었으며,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머지않은 날 북한도 변화의 물결을 탈 것입니다. 우리 서산군 의회가 구성된 지 5개월도 채 못되었습니다만, 앞으로 많은 변화 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입니다. 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참으로 소중한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지역 살림을 꾸리고 이끌어 나가야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천 도장인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가 열렸음은 잘 아는 인지의 사실입니다. 의원은 주민으로부터 추대된 선량이므로 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인격을 구비하고 주민을 위해 사심없이 봉사하는 헌신의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하며, 또한 의결기능을 수행하고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지방의회의 구성원이므로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확고한 신념을 배양토록 노력하며, 아울러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대표자이므로 공익을 최대로 증진하고 주민을 올바로 선도하는 자주적 지도력을 함양하는데 진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공동이익 실현을 위한 효율적인 의정 활동과 더불어 군민들의 폭넓은 이해 속에서 새로운 지방행정의 질서가 정립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보다 창의적이고 쇄신적인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중방집권 체제의 문화에 익숙해져 있기에 30여년 만에 다시 경험해보는 지방자치에 대해 국민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러하듯 처음부터 완전하게 잘 되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성급한 것이며, 다소의 비능률과 낭비적 요소도 충분히 감내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제 36년의 지배와 6. 25의 폐허 속에서도 이를 악물고 노력한 결과 세계 10대 교역국이 되고, 세계인의 찬탄 속에 올림픽을 치루어 낸 무한한 저력을 가진 민족임을 상기할 때 정치권이나, 정부, 지방자치단체, 언론, 사회단체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지방자치에 부수해서 예견되는 문제점이나 부작용을 최대화하는데 힘을 합해 나간다면 지방자치는 조기에 정착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지방자치의 싹을 키운다는 심정으로 열과 성을 다해 지방자치의 걸림돌은 치우고 받침돌을 하나 하나 쌓아가도록 다같이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30년만에 지방자치의 부활을 의미하는 첫 선거에서 선출된 의원님들은 지방의회 구성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고 새로운 지방자치제의 미래가 자신들의 어깨에 달렸다는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주민의 대표자요. 지방의회의 지도자로서 모범적인 의원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항상 영광이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 9월 12일
서산군의회 의장 김 관 기
의사계장 김영수
이상으로 제5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회의는 10시 30분에 개의가 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시 12분 폐식
출석의원(11명)
김관기 김관기 김환욱 김재경 김진오 박찬교 서경원 우상훈 유규일 이병섭 이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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