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대산 군립도서관 관계는 용역 관계를 말씀하셨는데 대산 군립도서관 설계가 30일날 도착해서 현재 전기시설 관계는 검토가 끝났고, 주택 관계는 주택계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항은 현재까지 아무 이상 없이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단, 대산에 군립도서관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94년도 문화체육부에서 1개군 1개읍씩 도서관 하나씩을 선정,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문화체육부에서 공문이 와서 해당 읍 대산에 도서관을 선정했습니다.
인구수도 타 면에 비해 많고, 그래서 대산에 군립도서관을 하나 신청해서 그 사업비가 현재까지 나와서 아무 문제가 없었고, 대산도서관에 대해서는 아까 보고 드린 바와 같이 155-1번지에다가 대지를 선정해서 지을 계획입니다.
그다음 안견기념관 유지 관리에 대해서는 제가 한달에 한번은 가봤는데 현재까지 풀도 잘 맸고, 제초제는 없습니다.
없어서 낫을 빌려서 깨끗이 깎고 했습니다.
습기가 좀 차서 물이 좀 차서 물 빼는 걸 사다가 해서 습기를 다 제거했습니다.
그다음 마애삼존불 기둥은 제가 말씀드린 것은 지금 공사를 한 게 아니고, 몇 년전에 했는데 오래돼서 좀이나 구멍 난 것이지 지금 공사를 하는데 기둥을 가는 것은 아닙니다.
단, 단군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와우리 단군전은 제가 내용을 잘 몰라서 메모를 좀 해왔습니다.
조선 성종2년 갑술 10월 3일 나철이 단군성조의 진영을 모사하여 전국으로 몰래 배포할 때 김용학이 부졸이란 직위를 버리고 1910년 만들었습니다.
현재 관리단체는 와우리 단군전 봉안회 회장 김흥기 씨가 회원 약 1백 명을 데리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건물 시설은 본당 1동 8.5평, 내삼문 2평, 담장 60m 기와담장, 서제 1동 16평입니다.
투자현황은 93,464천원이 투입이 되었습니다.
'86년도 본당 건립 12,000천원으로 군비 5,000천원, 부락자부담 7,000천원 '89년도 담장기초 2,000천원 '90년도 삼문건립 5,400천원, 담장시설 7,600천원 '91년도 단청공사 11,770천원, 조경공사 16,694천원으로 면에서 시공 '92년도 서제 1동 건립 38,000천원으로 군에서 시공했습니다.
현재 제가 가본 결과 삼문지붕의 양쪽 추녀가 아래로 늘어진 현상이 있으며 그중 우측 추녀가 약간 심한 편이고, 본당의 기단을 콘크리트로 조성된 것이 사실입니다.
전통 한옥의 건립기법은 반드시 건물양편의 추녀가 귀솟음 기법으로 시공해야 되나, 건립시에 투입된 목공의 기술부족 및 착오로 잘못시공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본당의 토방 축조는 전통한옥 건물일 경우 자연석 또는 화강석 기단을 쌓고 강회다짐을 해야 되는 것이 상례이나 본건물이 문화재도 아니며, 군에서 관리하는 건물도 아닌 사회단체인 와우리 단군봉안회 건물로 당시 부락자부담 7,000천원 면 예산 5,000천원을 투입 건립 시 잘못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 건물이 목조와 콘크리트라멘조 혼합 건물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건물로 향후 노후로 인한 훼손 시 우리 민족의 국조이신 단군영정을 모신 사당차원에서 재정비 후손들에게 애국애족 및 충효사항을 고취코자 합니다.
다음에 현지에 가보니 건물이 아직도 좋고 해서 더 있다가 하는데 목재 같으면 괜찮은데 다 시멘트로 되어있어서 한편을 만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다시 보완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모든 공보실 소관 민속자료에 대해서는 천장사나 개심사, 망일사를 둘러보았습니다만 운수사에 현재 건물이 좀 낡은 것이 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시설을 많이 해서 기둥 같은 것을 많이 보안을 해 드렸습니다.
그다음 와우리 단군전에 대해서는 기둥이나 마루 같은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해서 고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