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호 위원입니다.
지금 존경하는 장갑순 위원님과 안효돈 부위원장님이 얘기를 하셨는데, 저도 이것에 대해 폐지를 떠나 홍보가 덜됐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요.
그다음에 어떤 부분이 있었느냐 하면, 저는 이것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아까 마이너스 통장도 쓰고 일부 농가들도 이 부분을 활용하려고 했습니다만 홍보 부족 또한 있었고, 두 번째로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어떤 수익을 노리는… 그런 읍·면·동 단위의 개념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금융기관에서 돈을 꾸어 쓰고 하는… 이게 없으면, 어느 부분에서는 꾸어 쓰니까 7%, 8%짜리를 갖다 쓸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게 수익이 되는데, 이게 부정적으로 얘기가 돼서 “그것을 뭐 하려고 쓰느냐 우리 것을 조금 쓰면 되지, 그거 조금 남는 것을 가지고 가을에 다시…” 뭐, 이렇게 해서 부정적인 부분을 현장에서 제가 그것도 들었어요.
그래서 농정과에서 의지도 조금 약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대농가에서는 돈을 그만큼 많이 쓰고 있고 그만한 농사를 많이 짓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기존에 농업인들 고령화, 부녀화된 분들은 거의 쓰는 분들이 많지 않고요.
지금 50대, 60대 정도로 해서 농사를 많이 짓는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것은 조금 더 홍보와… 또, 이것에 대한 어떤 당위성이 정확히 전달이 안 돼서 일부 금융기관이나 이런 데서 하는 얘기대로 그냥 넘어간 것으로 봐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부석 같은 데서도 몇 분들이 저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7대 때 장갑순 위원이나 저나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히 요구했고 그렇게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과정에서 좀 놓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 유야무야 되다 보니까 이 부분이 이렇게까지 현실적으로 왔는데.
이 부분은 폐지 조례안이 올라와 있는데,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한 번 정도는 고민할 필요가 있고, 수요조사를 한번 해서 내년에도 필요성이 있다면 한 번 정도 고민을 해 보는 것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 고민을 해 봅니다.
가충순 의원님이 이해를 하신다면 한 번 정도 이 부분은 농업인들을 위해서 고민을 해도…
제가 7대 때 부석에서도 몇 번 연락을 받았거든요.
“잘되고 있는데 왜 안 될까요.” 이렇게 해서 한번 건의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지금 사장되면 그분들 입장에서도… 한 번 더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