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보면 지금 활동지원사들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그 분들이 제가 알고 있는 한 분은 참 대단하다 싶었는데 원래 상담을 하시던 분이라 정말 마음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대단하셔서 좋기는 한데, 그런 전문적인 분이 들어 가셔서 전반에 걸쳐서 봐 주시면 가족도, 조금씩 케어부분이 부담이 줄어드는 거거든요.
잠깐 제가 그거 하는 동안에 쉬세요.
볼 일하고 오세요라는 말 한마디가 굉장히 힘이 되는 거거든요.
그냥 와서 보고 있는데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이런 것 보다는 지원사들의 마인드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전문성을 갖춘 지원사들이 물론 투입 되겠지만 주기적인 아까 이경화 위원님도 말씀 하셨지만 역량강화도 필요하고, 인식도 자꾸 전환시킬 필요가 좀 있어요.
이게 어떻게 보면 늘 하다 보면 거기에 빠져서 이 정도에 만족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계속해서 이 발달장애인은 정말 24시간 눈을 뗄 수 없는 분들이 많아요.
관심을 갖고 정말 봉사마인드가 돼 있는 분들이 정말 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분들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이 분들이 바우처에 참여하는 것도 좋고 그렇지만 이 바우처에서 하는 사업들을 빼놓고도 나머지 놓고도, 사업별로 지원하는 내용들이 있잖아요.
지금 언어발달 말씀 하셨는데 그건 당연한 거고, 부모상담 같은 경우는 발달장애인 못지 않게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 분들이 건강하셔야 어떻게든지 도움을 주시는, 돌보시는 분 생각은 뭐냐 하면 내가 하루라도 더 살아야 되는데 이 말씀 밖에 안 하신단 말이에요.
이게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잖아요.
자녀를 놓고 이렇게 말할 수가 없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걸 볼 때, 그걸 볼 때 이 분들이 육체적인 건강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실은 육체를 담고 있는 정신적인 건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이에요.
이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할지, 어떻게 이 분들한테 정서적 지원을 해 줄지도 상담서비스를 강화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신경을 써 주시고요.
또 주간활동 프로그램에서 아까도 계속해서 얘기가 나왔지만 프로그램이 다양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 분들은 안 될거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뭔가 활동을 통해서 조금씩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정말 바늘만큼씩 변화가 있다고 효과 있는 거거든요.
그런 프로그램들이, 이런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정말 필요하거든요.
이런 부분에 조금 더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 분들이 조금이라도 나아져서, 또 발달장애인 특성이 어느 한 분야에 특이하게 아주 잘 하는 부분들이 있단 말이에요.
이런 걸 어떻게 잘 살려서 직업활동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분들 입장에서는 직업활동까지 연계될 수 있는, 제가 어느 해에 그 얘기를 했는데요.
장애인들의 꽃은 직업이에요.
정말로 아까 노인 분들은 2, 30만 원 받아 가지고 뭐가 되겠냐고 말씀 드렸는데 이 분들은 정말 소액이라도 내가 무슨 활동을 해서 벌었다는, 경제활동을 했다는 이게 상당히 고무적인 거거든요.
이런 부분을 좀 신경 쓰셔서 아무리 발달장애인이라도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 그래서 나중에 이 다음에 중증장애인에서 나오는데 이 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서 계속 신체적인 발전이 되어 지고, 이로 인해서 그 분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장점을 활용해서 직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도 좀 신경 써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