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환류고요.
더 정확히 말하자고 하면 그렇게 하는 것도 한 측면을 차지하고요.
또 한 가지는 정확하게 이렇게 평가가 나왔는데 이러이러한 장점들이 있는, 예를 들어서 동지역은 나눔냉장고 같은 것 얼마나 좋아요?
저는 면지역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이러이러한 사례들이 있는데 아무리 아까 연령 가지고 얘기했는데요.
고령이라도, 고령은 지혜가 있어요.
그러면 그 지혜를 발휘해서 그 분들이 해 주실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더 연구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 아까 복지사각지대 발굴된 뒤에는 별로 그런 게 없다고 하는데요.
발굴은 스스로 나서서 뭔가를 찾았어야 발굴이고요.
어쨌든 드러났어요.
어떤 상황이나 재난이 생겨서 드러났어요.
그러면 관이든지 민이든지 다 모여들어야 돼요.
여기 꿀이 하나 떨어져서 개미가 모여들듯이, 물론 그 댁은 외지에서 이주한 지 얼마 안 돼서 알려지지 않았다고 그러는데 복지사각지대라는 것은 2년 전에 이사 왔든, 3년 전에 이사 왔든, 이 곳에 살고 있는 우리 주민이면 아무런 조건 없이 투입 돼야 된다고 생각해요.
재난이 발생했을 때, 그런데 사실은 제가 어머니 상을 당해서 그 사건이 발생됐을 때 제가 못 갔어요.
못 가고 상을 다 치르고 나서 일주일 뒤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굉장히 죄송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이야기를 다 들어보니, 그 때까지도 투입이 안 됐고 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안 됐고, 그 날 회의가 제가 공교롭게도 간 날 지금 면사무소에서 협의체 회의를 한대요.
그래서 제가 기대를 했어요.
그 분한테 얘기도 했어요.
보장협의체 오늘 회의도 있다고 하니 이제 누군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실 거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아라, 다른 민원도 엄청나게 크게 많이 나왔었어요.
그 날 그 때, 그래서 그런 거를 다 다독여 주고 일단 저는 왔죠.
와서 그 다음에 상을 치르고 났으니까 일이 많이 있었어요.
이틀 뒤에 다시 전화 드렸어요.
어떻게 뭐가 됐는지, 아기는 어떻게 됐는지 전화를 하고 가 봤는데 아직 뭐가 안 됐더라고요.
그 때까지도, 그래서 제가 죄송하지만 보장협의체 국장님한테 전화했어요.
국장님 이런 상황이 있는데 이것 좀 도와 주셔야겠다.
제가 직접 나서서 해 주는 것 보다는 국장님이 좀 연결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날부터 아기죽도 들어오고 계속해서 투입이 됐어요.
그래서 그 분도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지역 사회에서 의원님 오신 뒤로 지역에서 다 관심을 갖고, 제가 와서 이런 게 아니라 그 분들이 회의를 하고 하면서 기간이 있었을 뿐이고 이제 잘 될 거다 했더니 그 후로 또 뭔가 저는 투입 됐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요.
그런다고 해서 그 보장협의체 어른들께 왜 안 갔는지, 회의에 왜 그 얘기가 안 나왔는지 그거를 제가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조금 안타까웠고 사실은 제가 회의록을 자료를 요청하려고 하다가 그렇게까지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제가 그건 안 했거든요.
어쨌든 도움을 줘서 그 분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서산도 살 만한 곳이구나,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다고 이렇게 인식을 바꿨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은 안 했고, 제 차원에서 우리 집에서 할 수 있는 그 분이 화재를 당했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을 다 타올이라든지, 양말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있는 것들을 있는 것 갖다 드리고, 이런 것들을 식구들 시켜서 했거든요.
그래서 그 분이 아주 긍정적으로 돌아섰고 또 다 도와주셔서 지금 잘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각지대가 발굴 됐는데도 안 되는 부분이 있네, 그런데 이게 빈익빈부익부 현상이네, 적어도 취약계층을 뭔가를 도움을 준다고 하면 이 차이가 있으면 안되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상황들이, 환경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만드는구나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과장님 제 얘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