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김맹호 위원입니다.
농식품유통과의 푸드플랜 구축, 학교급식, 또 코로나19에 대응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확보를 위해서 고민하고 계시고, 또 가시적인 성과와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임종근 과장님과 팀장님들, 직원 여러분 수고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서, 또 소비 판로 확대를 위해서 애쓰고 계시다는 말씀을 특별히 덧붙여서 말씀드리고, 특별히 이 자리에 서산시 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송금례 소장님까지 오셔서 더 진지하고 함께 고민하고 오늘의 어떤 문제점을, 대안을 제시하면 서로가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뜻도 있고 보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특별히 더 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한 내용도 아까 존경하는 가충순 위원님이나 존경하는 안원기 위원님이나 장갑순, 이수의 위원님, 생각이 다 같은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서산산 농산물을 명품을 만들고 어떻게 하면 판로를 확대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느냐, 또 수익이 되느냐, 이런 부분은 아마 농업기술센터 공통의 목표라고 봅니다.
농식품유통과의 문제만은 아니고 기술보급과, 지원과, 농정과, 축산과, 다 공히 함께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같이 인식을 했으면 하는 말씀도 해 봅니다.
저는 다른 위원님들께서 어느 정도 다 말씀을 해 주시고 제가 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답을 주셨는데, 저는 몇 가지만 나름대로 고민한 부분이나 감사를 하면서 느낀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출하회 관계.
과장님께서 얘기했지만 시골이 고령화, 부녀화 되다 보니까 아직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나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그래서 클레임이 걸렸을 경우 거기에 대응하는 인식이 아직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두 번째로는 영양사들과의 어떤 교육 문제, 이 부분은 좀 있어야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농가들하고… 예를 들어서 무 몇 그램짜리를 이렇게 납품하라 했는데, 예를 들어서 1kg를 납품하라고 했는데 950g이 나갈 수도 있잖아요?
모양이 조금 비뚤어질 수도 있고.
그런 부분이 생산자 입장에서는 이 정도면 괜찮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쪽에서 볼 때는 형편없는… 뭐, 예를 들어서 1kg짜리를 납품하라고 했는데 예를 들어서 300g짜리를 한다면 이런 부분은 문제가 있겠죠.
그런 부분이라든지, 또 막상 품목을 준비했는데 기간이 좀 있다 보니까 과일 같은 것이나 근처에 이런 부분도 그렇고 좀 변할 수가 있지 않습니까?
농가들이 보관할 때 저온에서, 아니면 예냉을 해서 한다든지 여러 가지 여건에서요.
그런 부분으로 볼 때 영양사들이 조금은 인식을 개선해서, 맛이나 영양이나 어떤 측면에서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물론, 관능검사로 하겠죠.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는 서로 불신의 벽이 가시면 더 좋겠다… 그래서 클레임도 내가 부족해서 클레임이 걸렸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아니, 나는 잘하고 있는데 왜 저쪽에서는 우리 것을 이렇게 안 해 주느냐.” 그러면 영양사들 입장에서 들으면, “아이들이 이것을 원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할 수 없다.” 물론, 한쪽 벽이 허물어지면 다 허물어질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어떤 영양사로서의 책임감도 막중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이해는 가지만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간담회나 자리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겠나, 한번 그런 정도는 시도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교육청하고 협의해서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나가면… 지금 여기 품목이 한정되어 있지만, 많은 품목이 접근하고 싶어도 못하는 부분, 또 제가 알기로는 단기적으로 납품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더라고요.
보니까 최소 한 달 이상 정도 납품이 돼야 계약이 체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뭔가 의욕을 가지고 한 달 정도 이렇게 하다가, 시간이 기니까, 그만큼 양을 생산하면 잘못하면 또 남는 부분은… 아까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관에서 주도 하다 보면 그 부분을 책임져야 될 부분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소량 다품목을 하기는 어렵고, 많이 하자니 부담도 가고.
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한번 고민해 주셔서 그런 부분도 한번 생각을 해 주시고요.
서산시에 학교가 95학교예요.
어린이집을 포함해서 직원들이 약 2만 1,000명, 학교 직원들까지 하면 한 2만 2, 3,000명 정도가 학교급식에 관여하고 있고, 또 예산도 110억 정도를 무상급식비, 식품비로 지원하고 있고, 여러 가지로 소득을…
이 부분을 농가들에게 환원만 한다면 굉장히 좋은 부분인데요.
그런 부분도 한번 해야 돼서, 영양사들의 인식도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나… 그래서 품목이 늘어가야 됨에도 불구하고 계속 정체되어 있다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부분을 해야 될 부분이 있고, 앞으로도 그 부분은 잘 풀어가야겠죠.
그다음에 지금 우리가 친환경이 보조금, 무상 급식비 지원이 학교에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