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과장 이성환입니다.
「서산시 소상공인 소망대출 출연금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추진배경으로는 현재 우리시에는 1만 2천여 개의 사업체가 있습니다.
이 중 4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82%이며, 10명 이상 미만의 소상공인은 91%로 이들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금력과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자금대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시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을 통해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제안 드리고자하는 내용은 기존의 특례보증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해 줄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서 신용보증재단과 협의를 통해서 소망대출 상품을 신설하여 0.8%에서 1%대의 초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우리시에서도 출연할 계획입니다.
이에 출연금 동의를 얻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6억 원을 출연하여 시에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3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초저리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그동안 2015년부터 매년 1억 원씩 출연을 시작하여 2019년에는 3억 원, 2020년도에는 3억 원과 롯데케미칼 폭발피해 소상공인을 위하여 1억 원,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5억 원을 추가 출연하여 총9억 원을 출연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지난 1월 본예산에 편성된 3억 원을 출연한 바 있습니다.
시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상품보다 수혜대상이 더 많고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소망대출을 전환하기 위하여 1회 추경에 6억 원을 편성 출연코자하는 사항입니다.
모쪼록 코로나19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출연계획에 동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