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특권이에요.
왜 서산시만 특권을 가져야 되나요?
오히려 주민들한테 베풀려면 더 베풀어야지 아주 거북스럽게 만들어서 거리의 흉물로 만들고 또 관리가 잘 안되면 아까 말씀대로 도시과에서는 자꾸 홍보하겠죠.
이거 해 놓으니까 참 좋더라 어제도 그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볼 때나 시민들이 볼 때는 실질적으로 좋아 보이지 않아요.왜요?
그 바로 옆에다 또 달거든요.
비슷한 가로수에 비슷하게 달아요.
그거 철거하기 어려울 거예요.
시에서는 이렇게 자기네들 잣대로 저단게시대를 만들어서 해놨는데 그것을 합법이라고 얘기를 하고 시민들이 아파트광고 어떤 광고가 됐든 간에 그 옆에 달았을 때는 참 오래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서산시가 시민들을 위해서 그런 행정이지 서산시를 위한 행정에서는 벗어나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또 하나는 아까 주말에 두 분 씩 불법현수막철거 내지는 기간이 지난 현수막을 철거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실질적으로 가는 예산이 1년에 얼마인지 아세요?
광고물협회에?
시에서 나가는 것 외에?
갑작스런 질문이니까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약 6,000만 원 정도가 돼요.
1년에 그분들의 수입이
그런데 주말에 두 분이 나와서 서산시 전체 이게 몇 개에요?
전체 113개의 게시대를 어떻게 그 분들이 다 관리하고 거리에 있는 현수막을 15개 읍면동을 어떻게 다 해요?
물론 각 읍면동에서 일부 협조를 한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분들이 할 역할은 2,200만 원치가 아니라 6,000만 원 가까운 예산 범위 내에서 활동을 하셔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도시과에서는 지금 제가 무슨 말씀하는지 잘 이해 못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