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7만 9,000여 시민 여러분, 그리고 1,000여 공직자 여러분!
해미·고북·부석 지역구 의원 이수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임재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맹정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시정 질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언론사 관계 분들과 방청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당진시의회에서 오신 조상현 위원장님께도, 친분이 있지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회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령버스 적자 노선 개선에 대해 버스를 일부 소형화 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교통과 과장이셨던 김선학 국장님께서 본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령버스의 적자 폭을 크게 줄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정 질문에서 화학 운반 차 QR코드를 부착할 것을 제안하였는 바, 환경생태과에서 화학물질 운반 차량에 QR코드를 부착하는 사업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실행해 주셔서 또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해미읍성 축제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인근 부대와 합동으로 철통같은 방역으로 인하여 무사히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본 의원은 기쁜 마음으로 시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정 질문 3일째, 본 의원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답변하시느라 고생하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실·국장 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간월호는 수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수도 없이 연구 용역 등, 개선 방안을 연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간월호는 마냥 썩어만 가고 있으며 원래의 수질로 되돌릴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천수만 권역 사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부남호는 역간척으로 개선하겠다고 합니다.
간월호는 응집제를 투입하여 가라앉은 퇴적물을 준설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모래 준설이 목적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응집제 투입을 통한 수질 개선 의지는 미봉책에 불과하여 문제의 근원적 해결 방법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언제까지 응집제를 투입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소통으로 ‘더 새로운 서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시는 맹정호 시장님께 몇 가지 시정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간월호 수질 개선 문제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회기 시정 질문에서 간월호는 현재 5등급으로, 수질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고 수질 개선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님께서 간월호는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 관리하는 호수로써,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수질 개선을 위해 1,660ha 준설 공사를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A지구 간척 농지 내 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소에 86ha의 인공 습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지금까지 준설을 하고 있으나 수질은 날로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효성이 거의 없는 상태로 간월호의 보물인 모래만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하여 간월호의 보물 모래가 사라지는 준설은 누구를 위한 준설인지 답변을 바라며, 앞으로 대책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액비 저장소 관리 사항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의 시정 질문 답변에 가축 분뇨 및 액비로 인한 수질 오염 최소화를 위해 수집 운반 차량의 전자 인계 시스템 관리와 액비 부숙도 검사 여부에 대한 단속도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또한, 관리 상태가 엉망으로 관리되고 있어 축산 폐수로 인한 간월호의 수질이 심각하다는 천수만 권역 사업의 연구 보고서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답변 바랍니다.
또한 시장님께서는 앞으로 간월호 수질 개선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 중인 간월호 수질 개선 대책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우리 시에서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수질 개선 추진을 위한 정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질 개선에 대한 소기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 또한 유관기관에 어떠한 노력하셨는지 답변 바랍니다.
세 번째, 종말처리장 월류수 방류 관련 질문입니다.
양대동 하수종말처리장은 처리수에 대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으로부터 수질을 검증 받을 수 있는지 질문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양대동에 1만 8,000톤의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간월호 지류인 음암 신장천, 고북 신상천과 기포천에 생태 하천 복원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우기에 최대 3만 1,000톤의 월류수가 방류되고 간월호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만 8,000톤의 증설로는 월류수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며, 우수를 처리하느라 애꿎은 예산만 낭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간월호 오염 주범인 생활하수 월류수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하실 것인지에 대해서도 답변을 바라며, 생태 하천 복원 공사는 왜 하는지에 대해서도 답변 바랍니다.
이에 따른 문제를 PPT 자료를 보시면서 간월호 수질 개선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화면에 출력)
간월호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아마 다 인지하고 계실 것입니다.
간월호는 현재 5등급이면서도 6등급으로 날로 심각하다고 천수만 사업 권역 사업에서 보고를 하였습니다.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어장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류를 못하죠.
간월호 수질은 앞으로 농업용수로도 사용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간월호 만수 시에 홍수가 나면 주변 농지가 침수됩니다.
(자료를 화면에 출력)
바로 전에 것이 뭐냐 하면, 지천과 간월호와의 수질을 비교한 것입니다.
지천은 수질이 매우 양호한 실정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지천에는 수질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인데, 간월호에 들어가는 순간 이렇게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가 무슨 얘기냐 하면, 간월호에 가둬서 썩고 있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앞으로 대책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같이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액비 저장소, 우리 서산시 것이 아니고 다른 데 것을 제가 가져왔는데요.
액비 저장소는 이렇게 지붕이 씌워져 있어야 하고 여기에 전기가 들어가서 부로와 작동을 해서 부숙을 시켜야 맞습니다.
그런데 서산시는 어떠한가… 서산시는 관리 상태가 이렇습니다.
(사진 자료를 화면에 출력)
지붕도 없고 부숙 칸은 부로와 장치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방치되고 있으며, 부로와가 있어도 이쪽에 보시면 부로와가 있으면서도 없어서 가동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주변 농경지는 오염수로 인해서 벼가 다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오염수가 심각한 상태죠?
이게 바로 액비를 살포할 때, 이렇게 농경지에 바로 살포를 하게 되면 이 오염수가 간월호로 다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상당한 오염의 주범이 되겠죠.
그래서 땅속에 액비를 주입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생활하수 월류수를 얘기하는 것인데, 우리 서산시에는 현재 우수 따로 오수 따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분류식이냐 합류식이냐, 우리 서산시는 분류식인데 완전한 분류식이 아닙니다.
왜, 여기 화장실과 주방에서 내려오는 것, 또 변기에서 내려오는 것을 같이 잡아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죠.
중요한 것은 여기입니다.
이 옥상에서 내려오는 배수관이 있는데, 이 옆에 세탁기를 설치해 놓고 여기에 세탁물을 버리다 보니까 이것을 같이 잡아서 하수처리장으로 갑니다.
그러면 어떤 현상이 생기느냐 하면 우기에 옥상에 들어가는 물들이 전부 다 이쪽으로 내려갑니다.
이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이 물을 처리 못하기 때문에 바다에 그냥 방류를 하게 됩니다, 월류수로.
그래서 여기에서 바로 원류수를 잡아서 비가 오면 우수관으로 유입을 시켜야 합니다.
이 사업 추진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물 순환 구축 시스템이라고 제가 제안을 드리겠는데요.
물 순환이라고 하면 지표수가 증발해서 구름이 되고 구름이 다시 비로 내려서 땅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지하로 스며서 정화가 된 다음에 다시 바다로 흘러가는, 이런 것이 번복되는 것이 물 순환입니다.
그런데 지금 지구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사계절도 분명하지 않고, 또 아열대성 기후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스콜성 강우, 무슨 얘기냐 하면 집중호우로 바뀐다는 얘기죠.
그리고 가물 때는 한없이 가문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 물 순환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바꿔보자 뜻으로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사진 자료를 화면에 출력)
여기는 간월호인데요.
간월호에서 신정리까지는 고지가 높지 않기 때문에 무동력으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동력으로 약 6km 정도를 해미천 상류까지 끌어올립니다.
그다음에 14km를 해미천으로 흘려보내면서 생태 하천 복원 공사가 된 곳에서 물을 정화합니다.
그러면서 농업용수도 해결하게 되죠.
그래서 이런 방법을 선택해서 앞으로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화면에 출력)
이것은 제가 조사한 사항은 아니고요.
한국농공학회에서 학술 초록집 논문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간월호에는 5개의 양수장이 있습니다.
5개의 양수장에서 연평균 강수량이 얼마냐 하면 1억 2,684만 톤을 양수하고 있습니다.
간월호에 있는 물을 1년에 한 바퀴 돌리고도 남았다는 얘기죠.
그래서 아까 전에 얘기했던 물 순환 시스템을 했을 때 충분히 1년이면 다 돌릴 수 있는 입장이 된다는 얘기죠.
다만 여기에 필요한 전기료나 유지관리비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서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천수만 유역 수질 개선 방안에 종합발전 연구한 분들의 발표입니다.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 천수만 내에 아까 말씀드렸던 비점오염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그래서 수생식물들 식재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정화 요율이 50에서 70%까지 정화를 시킬 수 있다는 얘기죠.
그렇지만 하천에 물이 없으면 못하죠.
(사진 자료를 화면에 출력)
아, 여기는 해수 유통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드리는 것입니다.
해수 유통이라는 것은 이것 전체를 해수 유통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막아서 이 부분으로 해수를 유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만조 시에 물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이 관문을 잡고 간월호로 유입 시켜야 되겠죠.
그다음에는 이쪽 지구에 농업용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암거를 양쪽에 묻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농업용수는 이쪽에 해결이 되겠죠?
그다음에는 여기에 해수 유통을 하기 위해서는 교량이 또 설치돼야 하겠죠.
이렇게 한다면 기대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느냐,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아무리 가물어서 농업용수가 다 해결됩니다.
지표수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농업용수가 해결된다고 봅니다.
그다음에 바닷물 만조 시에도 홍수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생태 환경이 다 살아나서 복원된다는 얘기죠.
그래서 지금 건천이지만 이런 시스템으로 하면 물이 항상 흐르는 하천이 되겠죠.
그리고 이것은 관광 자원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해수 유통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기수어종이 살아납니다.
망둥이, 농어, 장어, 요즘 보기 어려운 숭어, 민어, 은어, 이러한 어종들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사진 자료를 화면에 출력)
이것은 경안천인데요.
경안천에서 방류수를 3만 톤씩 끌어올려서 다시 흘려보냅니다.
흘려보내면 75%, 68%, 72%, 51%, 75% 정도의 목표를 달성하다고 있다는 보도 내용입니다.
그래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보도 내용입니다.
(보도 내용을 영상으로 화면에 출력)
이것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뉴스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이 사례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낙동강 물을 끌어올려서 금오천과 구미천에 끌어올려서 다시 흘려보내는 사업을 한 것입니다.
이게 금오천에 낙동강 물을 끌어올려서 통수식 하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통수식을 해서 이것도 요즘은 관광 자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미천으로 올렸다는 뉴스 얘기죠, 연합뉴스에서.
해미천은 지금 2km 정도가 약 70억 원을 들여서 생태 하천 복원 공사가 되어 있는데요.
생태 하천 복원이 돼 있지만 이것은 사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냐, 물이 없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기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간월호도 수질이 정화되고, 그리고 모든 생태 기능이 다시 살아난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사업들은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함께 고민하고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일입니다.
네 번째 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 5사의 임원을 출석 시켜 지역민의 채용률을 높여줄 것과 지역 업체의 하도급률을 확대할 것에 대하여 계획서를 서산시에 제출할 것을 요구하여 확답을 받았습니다.
이번 계획서로 인하여 고용률, 도급률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답변 바랍니다.
다섯 번째, 서산시의 관광 산업은 해미읍성 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가 7개이며, 서산시 통계연보에는 관광객이 2011년에 527만 4,287명을 정점으로 162만 8,296명이 줄어, 2018년에는 364만 5,991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관광객 통계를 계측하는 방법이 추정치에서 지능화 된 계측 설비로 계측 통계가 정밀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인근 시·군보다 축제와 관광지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2015년도 기준, 정확한 통계인 유료 관광객 수가 태안군에는 221만 7,000명, 보령시 92만 8,000명, 홍성군 37만 6,000명, 서산시는 26만 8,000명입니다.
이렇게 가장 적습니다.
이는 유료 시설로 마땅히 레저시설 및 즐길거리가 없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인근 예산군은 출렁다리를 건설하여 관광객 250%가 증가됐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관계상 관광 산업에 대한 제안 설명은 보충에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실·국장께 감사드리며 보다 계획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신 언론사 관계자 분들과 시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