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알겠습니다.
사실은 노인 자살률이 높습니다.
한번 조사해 보세요.
노인 자살률이 높아서 지금 자살률이 높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보면, 지금 우울에서부터 시작해서 치매로 가는 상황들이 대다수이지 않습니까?
노인 우울부터 치료가 들어가야 되고요.
지금 점점 고령화 시대가 도래해서 초고령 사회…
어떤 지자체는 초고령 사회가 도래했어요.
그렇다고 보면 노인에 대한 관리가 정말 필요하고 그래야만 자살률을 낮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제안 하나 드리고 싶은데, 사실은 우리 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중앙정부에 제안을 하셔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 하나 드리겠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필요한 부분이고, 이게 결국은 다 연계됐기 때문에… 계속해서 본 위원이 의견을 내놓을 수밖에 없어요.
이게 전부… 하나가 떨어진 것이 아니거든요, 전부 다 연계됐잖아요.
지금 정신 질환은 고구마 덩굴처럼 전부 연계된 거예요.
미국 뉴욕에서, 사실 정신보건 사회복지사로 한국계 미국인이 있어요.
그분 실화 얘기인데, 그분이 한 얘기가, 이것은 우리도 한번 도입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뽑아왔습니다.
자살자들이 한 번 정도는 병원을 찾는답니다.
어떤 관계로든지 한 번 정도는 찾는데, 거기서 그냥 간과되든지…
지금 조현병으로 해서 의사 선생님이 돌아가신 적도 있고 이런 것이 있잖아요?
사실 이분들은 의사와 본인의 관계에서 의사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치료를 가면 또 입원을 시킬까 봐 두려워서 자신의 이야기를 잘 안 한다고 합니다.
본 위원이 생각해도 그럴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환자 스스로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죠.
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데, 심리 검사를 통해서 안다고 하는데, 사실은 본인의 말, 증상 이런 이야기들을 들어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근데 뉴욕에서 하는 중요한 것이 ‘정신 진료 지식 향상 시스템’이라고 해서 빅데이터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모든 자료가… 의사가 접근했던 기록, 기타 약품 투여했던 기록, 이런 것들이 전부 분석돼서 분석한 결과가 의료진한테 첨부 돼서 들어가면 복합적인 처방을 내려주기 때문에 아주 현격하게 자살률을 낮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게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전문가들이 중앙정부에 좀 의견을 제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