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술센터 소장님한테도 제안을 한 번 드렸고, 농정과장님한테도 제안을 드렸어요.
기술지원센터 거기도 제안을 드렸고 무슨 내용이냐 하면 상담소가 필요하기는 한데, 읍·면·동사무소에 있다 보니까 불편해요.
상담하기도 어렵고, 여기에 보시면 상담한 것을 보니까 병충해 쪽이 많이 있어요.
어떤 병이 걸렸는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떤 벌레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
보니까 지도를 하셨네요.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살충제 한 번 주면 안 죽어요.
그전에 무슨 약을 줬는지 알아야 돼요.
이런 것을 지도할 줄 모르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 약이 무슨 무슨 약이 있어요.
그럼 그 약이 점차적으로 1차에 뭐를 주었으면, 그 다음에 뭐주고, 뭐주고 순서적으로 줘야 되는데, 이런 것은 경제사업장에 다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지도할 때, 농약과 공유가 되어있어야 돼요.
이 양반이 이 병에 어떤 약을 줬는지 알아야 되고, 그 다음에 줘야 될 약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된다고요.
이런 것을 우리 기술센터에서 전부같이 공유를 해서 지도 관리를 해 나가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결여되어 있어서 중점적인 이야기가 돌출이 되면 기술센터에 가서 출장 나와야 되고, 뭐해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제대로 처리되는 것이 없습니다.
거의 없다고 봐야 되요.
그러다 보니까 농민상담센터가 유명무실하게 되니까 폐쇄를 하게 된 것이지요.
이 부분을 개선해 나가야 되는데 개선할 방법은 연구를 안 하고 상담소를 없애 버렸어요.
지금 수차례 소장님한테 건의도 했지만, 우리는 농협하고 밀접한 관계가 많아요.
농업기술센터는…
그러면 농협 매체를 잘 이용해야 되는데…
이것을 안 하고 무작정 지원만 해주고 있습니다.
지원만 해주고 지원해 준 것을 사후관리도 못해요.
지원해 준 것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적소에 잘 활용을 했는지, 농민들이 피부에 와 닿게 느꼈는지 이런 것도 전혀 모른다는 것이지요.
이 부분은 본 위원이 수차례 이야기를 하지만 농협하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공유해야 되는데 공유는 시스템상 되지 않습니다.
되지 않고, 따로 노트북을 본인들이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거기에 고객명단, 쉽게 이야기하면 경제사업장 내에 조합원 명단이 있습니다.
그 명단을 확보하셔서 작물을 뭐를 심는지, 약을 뭐를 줬는지, 기록을 해 놓아야 됩니다.
기술센터에 전송을 해서 기술센터에서 이것을 다 알아야 되는데 기술센터는 전혀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꼭 실행을 하셔서 농협과 협약을 체결하셔서 체결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어요.
농협은…
왜,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야 되니까…
지원받은 사업비도 지도관리 해 나가고 농민들의 고충 상담하는 것도 상담처리를 해 나가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우리 기술센터에서 해야 될 일입니다.
우리 농업지원과에서도 해야 될 일이고, 기술보급소에서도 해야 될 일이고, 농정과도 해야 될 일이고, 하물며 축산과까지도 해야 될 일이에요.
기술센터에서는 무조건 체결이 되어야 합니다.
면밀히 검토하셔서 적극적으로 추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