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장갑순 위원입니다.
밀원수 조림 계획, 관내 밀원수 분포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해서 자료를 작성해 주신 박보은 주무관님, 박희명 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양봉업에 대해서 보니까 2016년도 기준으로 보니까 1만 5,100톤 정도가 꿀과 화분 로열 젤리로 만들어 졌고 금액으로 환산해보니까 약 2,600억 원 정도에 해당하는 농가에 어떤 큰 소득원이더라고요.
우리 또 양봉협회에서 꿀 선호도 조사를 한 것이 있어서 보니까 1위가 토종꿀, 2위가 아카시아, 그다음에 벌꿀, 잡꿀 순으로 조사가 된 것으로 봤고요.
꿀 생산의 약 70∼75%를 아카시아 나무에서 얻더라고요.
아카시아 나무가 잘 아시다시피 우리가 사방공사라고 하나요?
일제 강점기에 이렇게 조림이 됐는데 콩과식물이고 토지를 어떻게 보면 비옥하게 하는 비료목이기도 하고 맹화력도 강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이런 사방수종이고 이게 또 조단백질 함량이 20%나 된데요.
훌륭한 사료로 쓰일 수도 있고, 또 생장이 빨라서 조림 후 3년에서 4년이면 수확이 가능한 속성수이기도 하고요.
목재를 보니까 재질의 탄력성이 크고 내구력이 좋아서 건축자재 및 다양한 용도로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이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본 위원은 아카시아 그러면 굉장히 우리나라 산림을 훼손하고 이런 쪽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구나 라는 생각도 가져봤고요, 이번에…
아카시아 나무를 가장 모범적으로 이용한 나라가 어디인가 봤더니 동부권에 있는 헝가리에서 용도가 다양한 30여 품종의 아카시아 나무를 개발해서 이 중에 6개 품종을 다 밀원수 조기개화품종, 만기개화품종 등, 28만ha를 조림을 했답니다.
우리 산림공원과에서도 해외연수 가시는 분이 계시면 헝가리에 가서 조기개화 하는 아카시아 또 만기개화 하는 거 또 색도 다르다고 그래요.
이런 게 어떻게 돼 있는지, 이런 것도 좀 한번 보실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도 들더라고요.
국내에서는 최근에 함평군이 금송리 일원에 숲과 도로의 밀원 식물을 집중적으로 식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기후변화 환경문제로 인해서 급격히 개체수가 꿀, 꿀벌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 어떻게 보면 안타깝고요.
관내에서는 200여 농가가 양봉업에 종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밀원수 분포현황을 쭉 2016년, 2017년, 2018년 보니까 2016년도에 50필지에 58.83ha을 했고 14만 8,245분을 2016년도에 우리가 조림을 했더라고요.
헛개나무, 백합나무, 옻나무 이 정도를 했고, 2017년도에는 14필지에 3만 7,500분을 했고, 2018년도는 25필지에 7만 2,645분을 이렇게 했는데 밀원수가 2016년도에는 굉장히 많이 했는데 2017년도에는 적게 하고 2018년도는 어느 정도 하고 있는데 우리 서산시가 계획을 세워서 쭉 하는 거 아니에요?
어떻게 하고 있지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