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장 이완섭입니다.
평소에 아주 열정적이고 일을 많이 하고 욕심도 많습니다, 부지런히 뛰어다니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또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단히 뛰어다니시는 장갑순 의원님이 많은 질문을 주셨습니다.
작은 가짓수로 따지면 더 많을 텐데 큰 줄기로 보니까 11가지 정도 요구 질문을 주셨습니다.
장갑순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 사항에 대해서 살펴 보면, 맨 먼저 대산 지역 환경오염 대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서산시가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고요.
두 번째로 “대산읍에 소재하고 있는 서광하이테크, 동양환경, 대산파워, SRF발전소와 관련해서 서산시의 대응 방안이나 입장이 뭐냐.”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세 번째로 대산공단 입주 기업에 사회 환원과, 또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동반 성장 프로젝트, 이 부분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네 번째로 지곡면 발전을 위한 중심지 도시 계획과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고 다섯 번째로 천수답에 의존하는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가뭄 극복 대책이 뭔가 질문을 주셨습니다.
여섯 번째로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 큰 틀에서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한 질문을 주셨고 일곱 번째로 민간업체 위탁처리 하는 생활폐기물과 관련한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된 부분과 관련해서, 민간업체 위탁처리 시 문제점은 뭔지, 이 포커스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여덟 번째로 해양폐기물 수거와 관련된 처리 계획에 대해서 물으셨고, 아홉 번째로 주꾸미 산란장 조성에 대한 시의 계획은 뭐냐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열 번째, 대산항 해운항만산업 육성과 관련된 질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주시면서,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마지막 열한 번째로 대산항 입·출항 선박과 관련해서 대기환경 오염 및 관계법령이나 대책 등에 대해서 질문을… 큰 틀에서 11건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장갑순 의원님이 주신 11가지의 질문 중에서 대산공단 입주 기업의 사회 환원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동반 성장 프로젝트에 추진 계획과 관련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산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할 때 대산공단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지역 발전을 얘기할 때 대산공단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장갑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서산 발전의 핵이 되고 중심이 되고 원동력이 되는 부분이 바로 대산지역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대산항 주변에 ‘대산5사’가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과 같은 석유화학산업단지가 입주해 있습니다.
최초 입주로부터 본다면 30여 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1988년에 민간에서 최초로 조성된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는 국가공단이 아니고 각 기업들이 스스로 들어와서 둥지를 틀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서산 지역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국내 생산 에틸렌 기준으로 본다면 세계 4위에 이를 정도로 많은 성장을 이뤄 왔습니다.
30여 년 가까이 오는 과정 속에서 기업들은 참으로 어려웠을 것입니다.
국가공단도 아니고 자생력을 가지고 스스로 모든 부분을 해결하면서 시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많은 부분, 대산 지역 주민들은 어려움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지금도 그 어려움,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환경오염 문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아까 질문에서도 누차 세세하게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전 세계에서 가장 환경오염이 안 좋은 곳으로 낙인찍힐 정도로 안타까운 현실에 있습니다.
서산 시장인 저를 포함해서 우리 서산 시민 모두가 이 향기롭지 못한 뉴스를 접하고 상당히 가슴 아프고 참,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가졌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 있는 대산 주민들의 마음이야 어떻겠습니까, 헤아리고도 남습니다.
환경오염으로 비롯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 건강 문제, 또 대산공단이 있음으로 인해서 발전의 한 이면에서 그림자처럼 나타날 수밖에 없는 부정적인 이러한 사항들, 걸핏하면, 잊을 만하면 발생되는 사건·사고들 여러 가지 항상 잠재되어 있는 사고 위험, 이런 부분들, 미세먼지, 교통체증, 등등 여러 가지를 나열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오랫동안 대산지역 주민들, 그리고 우리 서산 시민들이 감내해 온 과정 속에서 대산5사는 성장해 왔다… 그런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둥지를 틀기 위해서 우리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서 말없이 그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대산 지역 주민들은 참아내면서 말없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오늘날 이만큼 성장할 수 있게 기여를 한 것입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입니다.
기업들도, 저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극복하면서 오늘날의 이러한 위치에 오기까지 기업들이 가졌던 고통도 상당했으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그런 것들을 잘 알기 때문에,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묵묵히 감내하면서, 협조를 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죠.
기업들은 그에 대해서 어떤 행사 때나, 또는 여러 가지 기회가 있을 때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부분, 감당해 준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산 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서산 시민 모두는 일회성이고, 또 민원 해소성이고 보여주기 식이라고 요즘에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8월 30일, 동반 성장 프로젝트와 관련된 특별 기자회견을 하면서도 저 역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지역 주민들, 서산 시민 모두가 누누이 강조하고 시장인 저한테 불만 섞인 목소리를 들려줬던 그 부분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제가 전달했던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산공단에 있는 어떤 기업도 그렇지 않다,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정하고 있다는 얘기죠.
많은 부분, 이렇게 어려움을 서로 감내하면서 지역이 발전하고 성장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대산공단, 자랑스러운 기업입니다.
기업 활동을 더 잘해서 우리 지역에 낙수 효과를 더 많이 가져다줄 수 있도록 우리 시민 모두는 함께 기업이 잘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이 말씀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기업은 그러면 그러한 시민들, 주민들에 대해서 어떠한 스탠스를 취하고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이냐… 바로 이 점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기업이 성장하는 동안에 어려움을 감내해 주면서 지역 주민들이 참아오고 묵시적인 동의와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 이런 것들에 대해서 결코 간과하면, 또 작은 정도로 치부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강조합니다.
어쨌든 국가에 대한 기여도는 상당합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국세를 납부한 수치만 하더라도 22조 2,000억이 넘습니다.
막대한 돈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5년 동안 우리 지역에 떨어뜨린 지방세 세수는 어느 정도 되느냐… 0.86%밖에 안 됩니다, 1,902억밖에 안 됩니다.
2,000억도 안 되죠, 1%도 안 되죠.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에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줄기차게 중앙정부를 뛰어 다니면서 국세, 지방세 환원 비율을 1%도 안 되는 이것을 10%까지 올려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대통령에게까지 손 편지도 쓰고 국회를 찾아다니고 행정부를 찾아다니고 하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1%도 안 되는 것을 어떻게 10%까지 올릴 것이냐… 그래서 방향을 바꾼 것이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우리가 뭔가 얻어내야 하지 않겠느냐 해서, 그러한 방향으로 해서 성일종 국회의원께서 특별법을 발의해 놓고 있고, 또 여수의 주승용 의원께서 발의해 놓고 있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부분이 정말 많은 노력을 통해서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그러한 우리 지역에 자랑스러운 기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을 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나 극히 미약하다… 그리고 기업이 우리 지역을 위해서 사회 공헌성 사업이라든가, 우리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반 성장 차원에서, 상생 발전 차원에서 무언가 통 큰 투자를 한다든지 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은 너무나 미미했다… 거의 전무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 8월 30일에 그런 목소리를 냈던 것이고 기업에 대해서 끊임없이 촉구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서산시와 같이 대규모 석유화학산업단지가 있는 울산이라든가 여수의 경우도 제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더 말씀을 안 드려도 우리 시민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또다시 반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러한 모습을 우리 대산공단은 살펴봐야 된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 맞는 범주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줘야 되지 않느냐,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그런 행동에 나서야, 바로 그 몸집에 맞는 회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우리 기업이라고 하는 동질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더욱더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그동안 서산시는 우리 국가산업단지가 갖는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부, “서산시가 대산을 위해서 무슨 일을 했다는 것이냐, 대산공단을 위해서 무엇을 했다는 것이냐?”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겠습니다.
중앙정부와 연구원 등을 동분서주하면서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많은 시간과 행정력을 지원해 왔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가장 많이 역점을 두고 노력을 했던 부분도 대산 지역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아마도 이런 말씀을 드리면, 뭔데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의 노력과 행정력의 투입은 눈으로 보이는 가시적인 것으로만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국도38호선 확·포장을 위해서 시가 노력을 했죠.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 이것은 십 수 년 우리 서산 시민 모두의 숙원 사업이고 바람이었습니다.
2005년, 2009년 두 차례에 걸친, 고배를 마시면서 3수만에 국가 계획에 반영시켜서 이제 정상적으로 추진을 해 나가는 그런 위치에 와 있습니다.
이것은 대산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서산 전체의 발전, 우리 충남도 발전,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정말 큰 성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산에서 당진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연결됨으로 인해서 대산공단의 물동량, 물류비 절감, 등등 기업에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부분들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효과도 엄청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귀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서산 대산항 철도 건설, 이 부분도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이 됐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대산공단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실까요?
대산공단을 위한 일이고 대산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고 서산 발전을 위한 일이고 우리 충남 발전을 위한 길이고 국가 발전을 위한 일과 직결된다고 저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산공단에 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노력,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금년 피가 마르는 듯한 가뭄 속에서 얼마나 애를 먹었습니까?
이것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죠.
이 부분도 해수 담수화 사업이 지금 잘 진행되고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대산공단을 위해서 서산시가 노력을 해 온 부분입니다.
대산공단이 잘 되기 위한 노력인 것이죠.
그리고 삽교호, 아산호에서 삽교호를 통해 대호호로 연결되는 수계 연결 사업 160억,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는 것, 엊그제 신문 뉴스를 통해서도 아마 아실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모두 대산공단을 위한 것이고 우리 지역을 위한 것입니다.
지역 특성화 대학 유치하기 위한 노력, 이것은 무엇입니까,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기업은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구직난에 허덕이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치, 이것은 무엇입니까, 국가계획을 지역에 하나 유치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바로 대산공단, 그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것이고 우리 지역에 있는 근로자들의 어려움, 이런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고 정말 큰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첨단화학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모두 대산공단 발전을 위하고, 대산 지역 발전을 위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서산과 충남 발전을 위한 이런 노력, 우리 서산시가 노력을 기울여온 것이죠.
여기에 앉아계신 의원님들께서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 주셔서 이런 일들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시와 의회, 시민들이 합심해서 이러한 노력을 한 것에 대해서 대산공단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알아달라는 것이냐, 우리 지역 주민들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해서 이뤄낸 부분들에 대해서 대산공단도 거기에 상응하는 답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사회 공헌 사업 등을 통해서 서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른 말로 이야기 한다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이러한 장에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듭 촉구합니다.
대산5사가 지역 사회에, 그 바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동안에 우리가 이만큼 컸던 원동력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과 숙고를 통해서 인식을 하고 거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지금 얼마나 요즘에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까?
호황을 누리고 있지 않다고 한다면, 제가 이런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동안에 좋은 말로, 서로가 이해가는 얘기를 해왔던 부분을 이번에 쓴 소리로 뱉어낸 것에 불과합니다만, 그럴 시점이 됐고 충분히 그러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어 있고 환경에 와있기 때문에 이런 목소리를 내는 것이죠.
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과제입니다.
그리고 대산5사가 풀어내야 할 숙제의 답안이기도 합니다.
지난 8월 30일 기업과 지역 사회 동반 성장 성명 발표 이후에 대산발전협의회를 시작으로 해서 각계각층에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여기에 계신 시 의원님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도 지난 9월 13일,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동반 성장 추진단이 총 6명으로 구성돼서 프로젝트의 행정 추진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앞으로 기업과 지역 사회 동반 성장 프로젝트는 그동안 고통과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아온 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금년까지 기업과 MOU 체결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가장 먼저 1순위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또 풀어야 할 것은 환경오염 저감 사업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산5사가 아주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두 번째로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우리 지역에 있는 인재들 그리고 우리 지역에 있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애용, 등등 여러 가지, 지역과 함께 하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그리고 지역의 인재를 고용함으로 인해서 더불어 나아가는, 우리 기업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답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대산읍 안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기업의 사회 공헌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나 시민 여러분들, 또 대산공단 기업들도 모두가 합치된, 하나의 일치된 의견으로 함께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시장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해서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런 답을 찾아내기 위한 상생협의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그 구성을 위해서 현재 작업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조만간에 상생협의회 발촉식을 갖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서 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이상적 결과물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여기 계신 서산시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과 힘을 모아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서산 시민 모두의 응원과 성원과 함께 힘을 모으는 노력, 그리고 그러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맨 앞장서서 우리 서산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여러 가지 답을 찾아내기 위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맨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함께 이 부분에 대해서 노력해 주실 것도 아울러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장갑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